얼마전 곱드이같이 생긴 걸 책으로 때려잡아서 휴지로 싸서 변기에 내려 버렸는데요. 괜찮은 방법인가요? 그리고 잡은 주변(안방 벽면) 소독해야하나요? 그리고 한마리가 출현했다면 집안 다른곳에도 있다고 봐야하나요? 너무 불안해요. 빠룬 답변 부탁드려요
벌레를 목격하고 처리하는 각자의 취향이 있으니까 뭐라 하기는 좀 그렇지만
저는 두꺼운 책은 이용하지 않는 편입니다.
자칫하면 곤충이 터져 으깨질 수 있으며 이 경우 책도 버릴 수 있기 때문이지요.
집에 벌레가 목격되었을 시 제가 가장 많이 사용하는 방법은 손입니다.
(바퀴는 아직 없었으니까 빼고) 몇 차례 벌레가 침입한 적이 있지만 틈새를 통해
일반 곤충이 침입하는 정도였기 때문에 그냥 손으로 집어 밖에 내던지고 씻고 맙니다.
(요즘에는 애들에게 꼭 보여줘야 합니다.
보고 만지고 하다가 풀어주는 것은 아이들 몫이 되었지요. ^^;)
만약에 바퀴벌레나 그리마와 같은 좀 그런 곤충은 (급하면 손이지만)
신문지를 활용 합니다. 그것도 강하게 내리치는 것이 아니라 살짝 내리쳐
기절 정도 하는 강도로요. 그래야 터지지 않거든요.
마지막은 기절한 곤충을 처리하는 단계인데, 휴지로 감싼 후 꾹~ 눌러 확인사살을
한 이후에 쓰레기통 등에 버립니다. ^^;
굳이 꼽등이가 아니더라도 정기적인 실내 살균소독은 건강에 이로우며
꼽등이가 걸어 다닌 길은 살균세제를 이용해 닦아 내는 정도로 마무리하면 됩니다.
또한 추가 침입이 있을 지 의심스럽다면 바퀴끈끈이를 구입해 확인해 보시면 되고요.
가장 중요한 것은 역시 틈새 보완임을 잊지 않아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