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와 놀고 있던 거실...
뭔가 후다다다다닥 가로질러갑니다.
느낌이...뭐랄까...회색의 반투명하고 털복숭이인 무지빠른 송충이???
휴지로 퍽...잡았습니다.
앞뒤로 굉장히 긴 더듬이 같은게 있고
다리는 무지하게 많으며
몸은 반투명하면서 다리엔 무늬가 있습니다.
사진보시면 아시겠지만 뭐 터져나오는것도 별로 없고...
요즘 들어와서 이 벌레가 두번째 출몰한지라
도대체 무슨 벌레인지 질문..드립니다.
그리마(돈벌레)를 무지 빠른 송충이라 표현하시는 분은 처음 봤습니다. ^^;
쥐며느리는 낙엽이나 돌 밑, 집 주변 쓰레기더미, 화단의 돌 밑, 건물 하단 등지에
주로 서식하다가 건물 내로 침입할 경우 벽면 틈새, 문 틈새, 장판 틈새, 화장실,
베란다, 신발장 하단, 지하실 등의 습기가 많은 장소에 머물게 됩니다.
(뭐, 꼽등이랑 비슷하지요? 원래 습한 곳에서 주로 서식하는 곤충들이라...^^;)
물리적인 보완 방법은 통풍, 난방을 통해 실내 습도를 낮추는 것도 한 방법이 되지만
틈새보완을 통한 근본적인 보완을 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제어 방법입니다.
방이나 벽, 문지방 등지의 틈새 및 화장실 내부(벽면, 욕조, 배관 및 기구 등) 틈새에
대롱이 달린 에어졸을 이용해 1차 처리한 이후 실리콘을 이용해 위 틈새를 막으면
침입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역시~! 지구상에서 가장 용감하고 강한 사람은 엄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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