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년전부터 눈에 띄는 벌레에요..
밝은 빛을 좋아하는 것 같은 날아다니는 녀석입니다.
길이는 3cm 정도인 것 같고 몸통이 길고 날개가 깁니다
공같이 둥근 검은 눈이 동그랗게 돌출되어 2개 나와있고 긴 몸통 끝으로 실 같은 꼬리가 있어요
벽에도 많이 붙어있고, 방충망에 밤에 불을 켜놓으면 많이 붙어있더라구요
제가 벌레를 싫어해서 생긴 모양도 징그럽고 보기 좋지 않습니다.
설명만으로 알 수 있으실지..
사진을 찍어 올리면 쉽겠지만 벌레가 싫어서 사진을 찍기도 싫으네요
색은 누런색과 짙은갈색등 종류가 좀 있는 것 같아요 초록색도 있었던 것 같고...
크기나 형체 그리고 미모, 갖가지 색상을 가진 곤충인 정보를 종합해 본 결과
하루살이를 보신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참고로 생이 짧기 때문에 하루살이라는 이름이 붙은 것이지
이름처럼 반드시 하루만 사는 것은 아닙니다.
하루살이는 전세계에 2,500여 종, 한국에는 50여 종이 있다고 합니다.
이 2,000여 종의 하루살이 수명은 짧은 것은 1시간에서 2∼3일,
길면 3주일 정도 사는 녀석들도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유충은 깨끗한 물 속에서 1년 정도를 삽니다.)
굉장한 추광성을 띄는 곤충이라 전등만 있으면 주변에 많이 모여들지요.
어제 저녁 한강이 주변에 있는 대형마트에 갔었는데
쇼핑을 마치고 나오니 차에 하루살이가 10여 마리는 붙어 있더라고요. ^^;
어떤 공격성도 가지지 않으며 굉장히 나약한 곤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