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집 개집에 비와 태양을 가리느라고 지붕을
굵은톱밥을 섞어만든 나무판(가구등 만들대 주로쓰이던)을 덮어 주고있었습니다.
얼마전 8월동안 비가오고 햇빛이 강하게 찌고를 반복하던 시기가 지나 이런 녀석들이 상당히 많이 생겼습니다.
이것이 어떤 종류의
얼마나 해로운 종류인지 알고 싶습니다.
사진으로 보이는 것이 동애등애이기는 한데, 유충인지 번데기인지 확인은 어렵네요.
동애등에는 파리목에 속하는 녀석으로 몸통은 검은색으로 대체로 더러운 곳,
좋게 말하면 유기물이 많은 곳 (인분, 가축의 분뇨, 음식물 쓰레기 등)에서
주로 볼 수 있습니다.
동애등애의 유충, 번데기, 성충을 볼 수 있는 곳이 유기물이 많은 더러운 곳이라 그렇지
동애등애의 유충은 폐유기물을 분해하는 아주 탁월한 능력을 가진 익충입니다.
(음식물 쓰레기를 1/10로 감소시킴.)
또한 동애등애 유충은 특별한 물질을 분비해 파리류가 살지 못하게 하기 때문에
파리류 발생을 억제하는데 아주 좋지요.
(동애등애 성충은 건물내부로 침입하지 않으며, 해를 주지도 않습니다.)
개 집에 발생한 이 녀석들을 잘 집어서 음식물쓰레기가 담긴 통에 넣어두면
쓰레기 양도 줄이고, 폐기비용도 절약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 수 있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