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서 들어았는지 모르겠지만
길이는 2mm에 연한 갈색을 띤 날파리입니다.
무슨벌레인지도 모르겠지만
신경에 거슬립니다.
방금도 울컥해서 보이는데로 꾹꾹 눌러죽였는데요.
날파리 퇴치법좀 알려주세요.
아추가로.
바퀴벌레는 자웅동체이기때문에 죽을때 알을 낳는다고 들은거같아요
맞나요?
그럼 죽이때 불로 지지는건 집에 화재위험이 있어 못하겠는데
어떻게 죽이면 될까요?
저는 신문지나 휴지로 꾹꾹 눌러서 죽이는데 더 좋은 방법 있으면
알려주세요^^
초파리가 발생한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초파리는 주로 과실에 알을 낳으므로 과일파리라고도 불립니다.
따라서 과일과 같이 당도가 높은 것이 있다면 비닐에 싸서 단내의 발산을 최소화하시고 냉장보관이 가능한 것은 냉장고에 넣어 초파리 유인을 원천 봉쇄해야 합니다.
먹고 남은 과일껍질 등은 발생 즉시 비닐봉지로 완전히 밀봉하여 버려야 하며 발생 즉시 외부로 배출할 수 있다면 더욱 좋습니다.
음식물 쓰레기는 가급적 뚜껑이 있어 밀폐가 되는 용기를 사용하시고 싱크대 개수구 역시 음식물 쓰레기가 발생할 때마다 제거해 초파리의 유인을 막아야 합니다.
그리고 쓰레기통만 비웠을 시 내부에 묻어 있는 유기물이 있을 수 있으니 최소 1주일에 1회는 중성세제로 내부를 닦아 내시면 초파리 유인 및 발생을 억제할 수 있으실 겁니다.
날아다니는 성충초파리는 에어졸을 사용해 제거하시고 이들이 산란할 수 있는 장소를 깨끗이 정리하시는 것으로도 충분히 없앨 수 있습니다.
추가로...
바퀴는 암컷만 알을 낳습니다. ^^;; (자웅동체 아닙니다.)
암컷 바퀴벌레 배 끝에 배부분과 조금은 차이가 나는 뭔가가 매달려 있다면 그것이 알집으로, 없을 경우에는 별 걱정을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알집이 달린 바퀴를 휴지 등으로 비벼서 죽일 때는 알집이 분리되어 떨어질 수 있으므로 휴지나 기타 도구를 이용해 죽일 때에는 확실히 다 갈려버렸는지 반드시 재 확인하시면 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