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집은 아파트 15층입니다. 아파트 옆으로 도로하나를 끼고
수목원과 산이 있는데요.. 어떤 이유인지는 모르겠지만
거미가 집안에 거미줄을 계속 칩니다.
(안방, 거실, 베란다 모퉁이나 구석진곳등에...)
특히 비오는 날에는 집안을 걸어다니면 얼굴이나 팔에 거미줄이 걸리구요.
임신중이라 벌레 같은것도 죽이면 안좋다고해서
신랑한테 잡아서 밖에 놔주라고 하고 있는데..
곧 태어날 애기한테 안 좋을거 같기도 하고
특별히 사람한테 해를 주는건 아니지만
거미 나올때마다 깜짝 놀라고 특히나 거미줄이 몸에 닿을때 기분도 그렇고
거미를 죽이지 않고 없앨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거미가 다른 곤충을 포획하기 위해서만 거미줄을 사용하는 것이 아닙니다.
공중으로 이동할 때에 거미줄을 꽁무니에서 생산하여
바람결에 이것을 날려서 다른 곳으로 이동하거나 거미줄을 만듭니다.
이 정도는 약과고요. 거미도 알을 무더기 상태로 낳는데
알에서 깨어난 새끼들은 다른 곳으로 이동하기 위해 꽁지에서 거미줄을 생산하여
바람의 방향에 날려 몸을 맡겨 새로운 세상으로 나갑니다.
(예전에 봤던 어느 애니메이션에서 이런 장면이 있었는데, 기억이 잘 안 나네요. ^^;)
수목원과 산이 주변에 있다면 이 영향을 아주 많이 받으실 겁니다. ㅡㅡ^
침입 자체를 막기 위해 창문과 출입문의 틈새관리를 실시하시고
신발장 하단 등지에는 바퀴끈끈이를 설치해 두어 침입하더라도
신속히 포획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