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희집은 지은지 얼마 되지 않은 새 아파트이고
소독도 주기적으로 하기 때문에
개미나 바퀴.. 요새 실시간 검색어 상위에 링크되는 곱등이도 없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 포도나 복숭아 등을 먹고 남은 과일 껍질을
다음 날 까지 버리지 않고 식탁위에 방치하다 보면
초파리 몇 마리가 그 위를 맴돌고 있습니다.
방충망 창을 한 번도 연 적이 없고,
방충망에 구멍이나 찢어진 곳도 없는데..
도대체 이 초파리는 어디서 온 것일까요???
진짜 심각하게.. 초 파리가 과일껍질에서 자연발생하는건 아닌지
의심해 보고 있습니다..........
초파리는 주로 과실에 알을 낳습니다.
특히 포도줄기 및 포도송이 꼭지에 산란을 하며 보통 500여 개의 알을 산란하지요.
포도에 농약이 없다는 증거도 되는데 농약이든 파리알이든 먹게 되니 흐르는 물에 잘 씻어 드셔야 합니다. ^^
또한 먹고 남은 과일껍질 등은 발생 즉시 비닐봉지로 완전히 밀봉하여 버려야 합니다.
발생 즉시 외부로 배출할 수 있다면 더욱 좋구요, 음식물 쓰레기는 가급적 뚜껑이 있어 밀폐가 되는 용기를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싱크대 개수구 역시 음식물 쓰레기가 발생할 때마다 제거해 초파리의 유인을 막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