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초창기부터 세스코 게시판을 열심히 응원하고 있습니다
친절하고 재치있는 답변에 늘 감탄하는데
며칠전에 읽었던 삼수벌레 얘기엔 감동마저 받았어요 ^^
실은 며칠전부터 저희 집에 사진에 보이는 벌레가 기어다니는데
어떤 종류이고 어떻게 없애고 왜 생겼는지 알고 싶어서 문의드립니다
색상은 투명하게도 보이는 옅은 흰색이고
중심부에는 검정색 내장이 비쳐보입니다
좋은 답변 부탁드려요
감사합니다 ^^
좀벌레라 하는 녀석으로 몸체가 은색비늘로 덮여 있어 묻어나지요. ㅡㅡ;
좀벌레 사람에게 직접적인 해를 주지는 않지만
실크, 면류, 레이온, 나일론의 면직물을 먹기도 하고,
나무를 갉아 구멍을 내어 재산상의 피해를 입히는 해충이기 때문에
반드시 제어해야만 합니다. ㅡㅡ;
실내 습도가 높아질수록 서식환경이 좋아지기 때문에
실내 습도를 낮출 수 있도록 적절한 환기,통풍을 시켜야 합니다.
(제습제도 활용하시고, 환기 시에는 장 문을 열어 두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자주 목격되는 벽면 틈새, 창틀 주변, 문지방 틈새 등지에는
에어졸을 살포해 서식지역을 직접 공격하고 실리콘으로 막으면 효과적입니다.
(화분에서 발견된 좀벌레 역시 흙에 있는 습기 때문에 접근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화장실 말고도 다른 장소에서도 발견될 수 있으니 곳곳에
먹이약제를 직접 만들어 사용하는 방법을 사용해 보는 것도 좋을 겁니다.
먹이약제는 간단하게 붕산과 설탕 혼합제 또는 으깬 감자를 활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붕산과 설탕을 혼합하는 방법을 사용할 경우에는 붕산을 설탕입자처럼
잘게 부셔서 혼합해 두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약은 좀벌레 녀석들이 설탕만 먹고 붕산은 건드리지도 않거든요. ^^;
삶아서 으깬 감자를 활용하는 방법은 좋아하는 먹이 감을 주는 겁니다.(호일로 싸서)
약제는 없지만 녹말을 좋아하는 좀벌레의 습성을 이용한 유인제를 놓아두는 것으로
안에서 살아 있는 상태로 머물기 때문에 저녁에 설치할 경우에는
아침에 호일을 꽉 막은 후 외부에 버리면 됩니다.
(으깬 감자를 놓을 때에는 한쪽은 개방된 상태로 해두어야 합니다.)
삼수벌레에 대한 답변은 한 3년은 된 것 같은데
매년 항상 수능 100여 일을 앞두고
여러 인터넷 사이트에 게시가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위로란 것은 본인이 그 상태에 있다는 겁니다.
위로 받지 않도록 아니 위로 받을 일이 없도록
후회 없는 시간을 보내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