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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스코의 궁금한 부분을 상세히 답변드리겠습니다.
가정집 한마리 출현했는데 서비스 받아야 할까요.
  • 작성자 조수연
  • 작성일 2010.08.31
  • 문의구분 기타문의

가정집이구요.

이사온지 1년 됐는데,
지금까지 딱 두번 나타나서 잡은게 손톱만하고 동글동글하게 생긴 귀여운 갈색 작은 바퀴였는데,
어제 그만 손가락 두개만한 (매미보다 더 큰) 바퀴를 거실 천장에서 잡았답니다.
갈색이고 날아다녔어요. 스프레이형 레이드로 뿌리니 바로 죽었는데, 아직까지 공황상태라 정신이 없네요.

너무 커서 또 나오면 미쳐버릴것 같은데, 한마리 가지고도 세스코 부르는게 맞나요?




독일바퀴의 경우라면 한 마리만 보여도 서비스를 받으시라고 권하겠지만


금번에 보신 미국바퀴의 경우 배관이나 틈새를 타고 침입하는 것이기에


우선적으로 틈새관리를 직접 실시해 보시라고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미국바퀴의 경우 시하수구나 정화조 건물 기간 시설 등지에서 서식하다가


종종 사람이 있는 곳까지 침입해 목격이 되곤 하는데 원론적인 방제방법은


서식처를 찾아 직접적인 제어를 하는 것이지만


실제로 어떤 곳에서부터 발생, 은신해 있다가 침입하는지 확인이 어려운 것이 현실입니다.


(너무 많기도 하지만 한 두군 데 찾아 처리하는 것은 큰 효과를 볼 수 없습니다.)




따라서 바퀴의 침입을 차단할 수 있는 물리적인 보완을 실시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바퀴벌레는 벽면과 새시(창틀) 틈새를 통해서 침입이 가능하지만


창틀의 레일 틈새를 통해 침입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베란다 창문 아니 실내에 있는 어떤 창문이라도 지금 한 번 봐 보세요~!


창이 2~3개 정도로 되어 있을 텐데, 창과 창이 맞닿는 부분의


아래쪽을 보면 창이 창틀에 걸어져 있는 구조이기 때문에 틈새가 존재하게 됩니다.


(위 쪽도 마찬가지이고요)


또한 창 하나만 봤을 때도 창틀과 창이 잘 붙어 있는 것으로 보이지만


(창틀 단면 일부를 압정 꺼꾸로 놓은 모양으로 묘사하면


창 하단의 단면은 "ㄷ"를 오른쪽으로 90도 돌린 모습이 됩니다.)


이런 부분에 문풍지를 부착해 틈새를 최소화하시고요,


창틀에 주기적으로 에어졸을 처리하는 것도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출입문의 경우에도 모든 면에서 틈새가 있을 수 있는데 이 부분 역시 문풍지를 부착해


틈새를 최소화하시기 바랍니다. 더불어 보일러 연통, 가스배관 등 눈에 쉽게 보이는 곳과


싱크대 주름관이 바닥으로 연결되는 부분과 같은 미처 확인하지 못했던 부분 등을


쿠킹 호일 등으로 감싸 막으면 바퀴벌레의 침입을 효과적으로 제어할 수 있습니다.




보완 이후에 바퀴끈끈이를 곳곳에 두어 추가 침입여부를 확인하시면 됩니다.



답변일 2010.0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