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엌뒤쪽에서 바깥으로 연결되는 좁은 복도식의 통로같은 곳에
정화조뚜껑이 두개가 있습니다.
하나는 관리하는 것으로 새뚜껑을 덮었는데 사이즈가 2% 부족한 듯 약간 틈새가 있고
하나는 관리 안하는 것으로 부식된 철제 뚜껑위에 나무판자를 덮어놨습니다.
이 곳에서 나방파리와 모기가 어찌나 득시글대는지
매일같이 락스청소를 해도 소용이 없고
저희가 큰 개를 두마리나 키우니 더 열심히 관리하는데도
냄새나 이런게 더 심해지네요.
정화조뚜껑을 다시 구해서 덮는다해도 바깥으로 나올것 같은데..
어쨌든 정화조속의 유충을 제거하는 방법이 없을까요?
등유를 부으면 된다는 소리도 듣고
락스를 부으면 된다는 소리도 들었는데..
둘중 가능한 방법이 있을런지..
둘다 안통하면 세스코에 문의해보겠다고 남편에게 큰소리 쳤습니다.
10살이나 되서 노견이 된 저희 리트리버 한녀석에게서 심장사상충이 나와서
주말에 주사맞고 약먹고.. 돈 백을 깨먹었는데..
모기생각에 더욱 열받네요
앞쪽에 연못이 조그만게 있는데 대구에 비가 미친듯이 오니 바닥에 늪지처럼 이물이 가라앉아
그곳에도 지렁이와 모기유충이 많은것 같더군요
좀전에 락스를 미친듯이 부었으나..진흙밑에 숨는듯 하여 파뒤집어 놨는데.. 효과가 있을지는..
아주 미쳐버리겠어요.ㅠㅠ
정화조에 나방파리나 모기를 없애려고 매일 같이 락스를 이용해 청소해봐야
아무런 소득이 없을 겁니다. ㅡㅡ^
뚜껑을 열고 청소를 해 봤자 입구 또는 손 닿는 부분까지가 한계인데
정화조 꽤나 넓은 공간이거든요. ^^;
이럴 경우에는 모기장을 구입하셔서 이중 또는 삼중으로 겹친 다음
뚜껑을 열고 모기장을 깐 후 다시 뚜껑을 닫아 틈새를 최소화하는 것이 좋습니다.
(뚜껑보다 크고 넉넉하게 모기장을 접어 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한 번 하면 올해는 지나갈 겁니다.
(모기장도 삭기 때문에 해마다 교체하세요~!)
그리고 연못에 물이 고이면 모기 서식지가 됩니다.
미꾸라지나 붕어를 넣어 기르시거나 물을 신속히 빼내 건조시켜야 피해가 감소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