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학교가 산에 있는데
이상한 날파리같은게
뭔진 모르겠는데 초파리보다 통통하고 손으로 휙 치면
묵직한 느낌이 든다고 하나?
암튼 그렇게 소름이 끼치구요
얼굴 주변을 계속 날아다녀요
진짜 짜증나서 죽을것같애요
귀 주변에 돌아다니면 윙 소리 나구요
한번 죽여봤는데 초파리보다 아주 약간 큰 정도로 작은데 무겁고,,, 밀도가 있다고 해야하나
죽이니까 빨간 피가 나더라구요.
그게 자기 피인지 빨아 먹었는지는 모르겠는데...
얼굴 주변만 계속 날아다녀요!
자세한 설명 못해서 죄송합니다
근데 아는 게 이것밖에 없어요
이 곤충 이름이 뭐죠? 퇴치 방법도 알려주세요.
안녕하세요, 세스코입니다.
설명해 주신 내용만으로는 정확한 해충동정은 어렵습니다.
또한 피처럼 보이는 것을 보셨다고 하셨는데
이는 흡혈해충이라서가 아니라 자신의 체액일 가능성이 큽니다.
집파리(주변에서 흔히 날아 다니는 파리)도 잡게 되면 가끔씩 피와 비슷한 체액이 나온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