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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요....
  • 작성자 일반인
  • 작성일 2010.07.27
  • 문의구분 기타문의


아까 티비를보다가 제가 별로 안좋아하는 연예인이 나왔어요
저는 무심결에 난 저남자 별로더라~ 그랬더니 엄마가 저사람이
뭐 어떻냐고 그러는거에요

그래서 그럼 내가 나중에 저런 남자 데리고오면 어떡할꺼야? 그랬더니

저남자가 무슨 너같은애랑 사귀냐 이랬어요


근데 웃으면서 장난처럼 한게아니고 표정이 진짜 너무 레알이라서 상처받았어요..


그래서 아니무슨 말을 그렇게 하냐고 그랬더니

무슨 장난으로 그럴수도있지 그걸왜 꼬투리 잡아서 싸울라고 덤벼드냐고 그러면서 오히려 더 짜증을 내는거에요


맨날이런식인데요..본인는 악의로 한말이아니라고 곧죽어도 미안하단 소리는 안해요 상처를받던말던 상처받는사람만 이상하고 속좁은사람 만들고

평소에는 잘지내고 안싸우고 남들이보기엔 사이좋은 모녀인데요
가끔 뭐 섭섭한거 있거나 그래서 얘길하면 뭘 그런거가지고 섭섭하냐고
니네아빠랑 똑같이 사람피곤하게 한다면서 정색하고 말도 못꺼내게 해요


진짜 우리엄마 맞나싶어요......




그래도 결혼할 때 가장 마음 아파하는 사람은


엄마 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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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일 2010.0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