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되서인지 일주일정도 전부터
날파리인지 초파리인지가 급증하여서 어떤일에도 집중을 할수가 없네요
하루평균 50마리정도잡는듯 해요...
어느곳에 알을 낳는것인가요?
사업장이기때문에 음식물쓰레기는 거의안나오지만
가끔나올때도 모두 밖의 쓰레기통에 버리거든요....
화분에 알을 낳는경우도 있나요??
알을 낳아서 급증한건지 밖에서 문틈으로 들어오는건지 원인을
몰라서 더 곤란하네요...
초파리는 주로 과실에 알을 낳으므로 과일파리라고도 불립니다.
따라서 과일과 같이 당도가 높은 것이 있다면 비닐에 싸서 단내의 발산을 최소화하시고 냉장보관이 가능한 것은 냉장고에 넣어 초파리 유인을 원천 봉쇄해야 합니다.
먹고 남은 과일껍질 등은 발생 즉시 비닐봉지로 완전히 밀봉하여 버려야 하며 발생 즉시 외부로 배출할 수 있다면 더욱 좋습니다.
음식물 쓰레기는 가급적 뚜껑이 있어 밀폐가 되는 용기를 사용하시고 싱크대 개수구 역시 음식물 쓰레기가 발생할 때마다 제거해 초파리의 유인을 막아야 합니다.
그리고 쓰레기통만 비웠을 시 내부에 묻어 있는 유기물이 있을 수 있으니 최소 1주일에 1회는 중성세제로 내부를 닦아 내시면 초파리 유인 및 발생을 억제할 수 있으실 겁니다.
날아다니는 성충초파리는 에어졸을 사용해 제거하시고 이들이 산란할 수 있는 장소를 깨끗이 정리하셔야 합니다. (초파리 한쌍이 교미 후 낳는 알의 갯수는 약 500여개가 됩니다...)
또한 창문 방충망은 그물눈이 파손된 곳은 없는지, 창틀과 틈새가 벌어져 있거나 물빠짐 틈새가 너무 크지는 않는지 살피어 보완해 주시기 바랍니다.
초파리보다 몸집이 조금 큰 버섯파리 등은 유기물이 있는 장소에는 모두 산란하므로 화분도 예외일 수 없습니다. 화분주변에서 많이 보인다면 당분간 실외로 화분을 옮겨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화장실에서 날벌레가 많다면 바닥 및 벽면 등을 솔질 청소하시고 트랩을 꺼내 배수관 안쪽에 형성된 물때를 제거하는 것도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