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기나 모양이 깨처럼 생겼구요. 생깔은 옅은 갈색인 알(?)같은게 방 바닥이랑 거실바닥에 뿌려져 있더라구요. 다 쓸어보니 얼추 100개는 되보였습니다; 그리고 주변에 하루살이같은 벌레도 같이 죽어있었구요. 이거 벌레 알 맞나요?
의심이 가는건.. 원래 음식물 쓰레기는 바로바로 버리는데 몇일전에 일반쓰레기 봉투에 음식물을 버려두고 안묶어놓고 방치해놨다가 오늘 버렸거든요. 버릴려는데 안에 하루살이같은 벌레가 꽤 있더라구요. 그래서 얼른 버렸는데. 혹시 이거때문에 바닥에 벌레들이 알을 낳아놓은건지, 아님 다른 문제가 있어서 빨리 조치를 취해야하는지 궁금합니다.
답변좀 부탁드려요
깨라고 보신 것이 바로 초파리의 번데기입니다.
평소에 날아다니는 날파리가 많았다면 충분히 번식이 가능하지요~!
목격이 된 번데기는 주변을 점검하여 최대한 제거하시기 바랍니다.
음식물 쓰레기가 되었건 일반쓰레기가 되었건 초파리가 유인될만한 것들이
있기 때문에 쓰레기봉투를 항상 상단을 묶어 놓아 내부로 침입해 산란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합니다.
또한 쓰레기통을 사용하는 경우에도 내용물만 버리지 내부는 잘 씻지 않고
사용하게 되는데, 이로 인해 남은 유기물에 유인되어 날라들어올 수 있으며,
쓰레기 자체에 당도가 있는 물질이 묻어 있는 경우에도 초파리가 유인됩니다.
따라서 쓰레기통도 자주 세척을 하셔야 하며,
쓰레기통은 뚜껑이 있는 것을 사용하며, 항상 밀폐되어 있어야 초파리를 막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