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먹바퀸지 일본바퀸지에 노이로제 걸린 사람입니다. (날개는 없으니 미국바퀴는 아닌 것 같아요)
화장실에서 주로 출몰하고, 세면대, 배수구, 변기 뒷편까지 뭐..
이젠 놀라지도 않는 지경입니다.
여튼, 세스코 게시판을 통해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그런데 아직 해결되지 않은 한가지 의문점이 있습니다.
바퀴에 대한 통설 중, 바퀴를 때려잡으면 그 안에 있는 알들이 사방을 터져 나간다는 설이 있는데, 그게 정말인가요?
저희집에 나타나는 바퀴는 그 종이 매우 커서 알도 무지 클텐데, 제가 여지껏 바퀴 한 열댓마리 때려죽였음에도 알 비스무리 한 것을 못봤습니다.
그런데 다들 저보러 미쳤냐고 하더군요;;; 그러면 알이 사방으로 퍼진다나 뭐라나..;;
흠.. 저게 사실이라면 대략 난감해요.
10마리라고 대충 잡고, 알이 한마리 당 30~40개 정도 있다 쳐도..
-_-...
그냥 돌아다니는 말일 뿐인거죠?? 그렇다고 말씀해주세요.. 네?? 네???
제가 지금은 이렇게 의연하지만, 정말 알이 그렇게 사방으로 퍼진거면, 그냥 이사갈랍니다.
바퀴는 알을 하나 하나씩 낳는 것이 아니고
난협이라는 알집(알주머니) 속에 보호되어 산란하기 때문에
배 끝에 난협의 유무만 확인하시면 됩니다.
또한 알이 부화해서 난협을 나오기 전까지는 절대 알이 따로 돌아다니는 일도 없으니
바퀴를 때려 잡을 경우 난협까지 뭉개지거나 난협이 분리가 되기는 하지만
난협에서 알이 퍼지고 하는 일은 없습니다.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