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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스코의 궁금한 부분을 상세히 답변드리겠습니다.
초파리랑 비슷한 종류인것 같은데요
  • 작성자 이정원
  • 작성일 2010.06.24
  • 문의구분 해충관련 문의


너무 작아서 제대로 못찍었어요 . 약간 물기있는 곳에서 살짝쳐 죽인거라

자세히 구별하실지 우려되구요..잡은놈은 암놈같아요. 숫놈은 작은거 같구요.

어느날 부터 갑짜기 이 벌레가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예상으론 여름이여서 에어콘을 틀기 시작했던날이거나 전 후 2일 안인 것

같습니다.

크기는 초파리크기만 하구요. 초파리 사촌같은데..

검은색이구요. 날라다니구요.

바닥에 앉으면 엄청 빠르게 움직입니다 정신없이..

그리고는 바닥을 쫍쫍 빨고 다닙니다.

어떨때는 19금한 장면으로 두마리가 붙어 사랑의 비행을 앞에서

지나다니구요. 교미하는 장면이 참 가관입니다..

위 사진의 암놈이 있으면 숫놈이 암놈 엉덩이 잡고 뒤에 사람처럼 흔들고

있습니다;;

처음생기고부터 2일동안 잡은 숫자가 무려 100마리를 넘어갑니다..

빛을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불을끄고 폰을 켰을때 폰으로 날아듭니다.

도대체 원인이 뭔가 찾으려고 창틀을 신문 구긴걸로 막고..(제대로 안막혔을수도 있습니다, 제생각으로는 완벽하게 막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화장실쪽하수구를 비닐랩에 물을 넣어 묵은걸로 덮어두고요.

원인을 찾다 찾다 보니 에어컨에서물 나오는쪽에서 4마리가 나오는것을 목격하고 그입구를 양파망으로 덮었습니다.

위의 조치를 다하니 많이 줄어들었으나..

여전히 날아 다닙니다.... 하루에 기본 15마리정도는 잡습니다..

나올만한곳은 다막았는데 생기는건.. 도대체;;

에어러졸인가요? 그거 뿌려두면 죽을까요?

정말 궁금한건 이녀석 이름입니다.. 신종파리가 아닐까요?

검정날개버섯파리 같은데 역시 물에 젖어 정확한 확인은 어렵네요. ^^;

검정날개버섯파리는 주로 썩은 유기물질이나(가정집 물기가 있는 곳), 음식재료, 배수구, 땅이나 나무 등에서도 발생합니다.

유충은 곰팡이 등을 주로 섭식하나 경제적인 피해를 야기하지 않습니다.(간단하게 나방파리와 유사한 해충이라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우선 침입할 수 있는 경로는 막았다고 하셔도 실내에 남아있던 녀석들이 당분간 보일 수 있습니다. (교미중인 녀석들까지 보셨다고 하시면...)

또한 출입문 등을 통해 들어올 수도 있고요...

성충은 에어졸 등을 이용해 제어하시면 되겠고, 싱크대 거름망 등에도 항상 음식물이 남아있지 않도록 관리해 주세요.

싱크대 배수구나 아래 주름관 등도 점검하여 깨끗이 청소해 주시고 기타 유기물이 퇴적되어 부패가 진행될 수 있는 곳이 또 어딘가 생각해보고 그에 따른 적절한 조치를 취하시면 됩니다.






답변일 2010.0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