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는날 창문을 열어놨는데(방충망은있음) 베란다에 까맣고 긴 꼭 흑미같이 생긴 것들이 50개 정도 흩어져있었어요.
어떻게 들어갔는지 변기 뚫는 고무패킹 밑에도 여럿 모여있구요.
하수구로 흘려보내고 바퀴벌레약 뿌리고 락스도 붓고 하긴했는데 살아서 날올까봐 겁나죽겠어요.
바퀴 알일까요? 아님 날파리 번데기?
하수구에서 부화해서 나올까요?
(전화번호 노출은 싫어서 안합니다)
흑미 같이 생긴 알이라면 너무 크기 때문에
그렇게 보이는 파리류 번데기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벌써 일주일 전 쯤에 침입한 파리가 유기물에 산란 후 구더기들이 성장하고
번데기가 된 것으로 추정되는데...
최대한 치웠다고 생각하시겠지만 또 어딘가의 틈새에 은신하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갑자기 실내에 파리가 많이 날아다닌다면 이 때문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고
파리채나 에어졸을 이용해 처리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