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집은 일반 가정주택인데
한 일주일전부터 부엌에 날파리가 너무 많이 생기네요ㅜㅜ
평소와 똑같은 부엌이었는데도 요즘들어 너무 많이 생겼어요
그래서 엄마가 더 신경써서 매일 청소하고 하는데도
밖에 나갔다오면 50마리가 넘게 고무장갑이며 행주며
냄비, 반찬통 모든곳에 다 달라붙어 있고 날아다니고 있어요ㅜㅜ
이것들 때문에 다른방에까지 날라들어서 방에도 요즘엔
침범하구요ㅜㅜㅜㅜ 진짜 짜증나서 미칠꺼 같아요
일부러 반찬도 바로바로 냉장고에 넣고 하는데도
미친듯이 번식을 하는지 완전 많이 생기네요.......
이거 왜그런거에요 ? ㅜㅜㅜㅜㅜ
이것들 때문에 집에 들어오기가 싫어요....
뭐가 문젠지 모르겠네요 도와주세요 !
가정집에서 많이 발생하는 날파리라면 초파리나 나방파리 종류일 것으로 생각됩니다.
싱크대 주변에서 지속적으로 보이는 초파리나 날파리류는 음식물 쓰레기를 밀폐된 용기에 보관하거나 냉장보관하는 것으로 예방할 수 있으며 싱크대 및 걸음망도 수시로 세척해 유기물이 남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나방파리는 화장실에서 주로 발생합니다. 물이 내려가는 하수구와 화장실의 틈새가 바로 나방파리의 발생지가 되는 곳입니다.
나방파리는 물이끼(젤라틴)가 낀 곳에 산란하며 발생하는데 물이끼 안에 산란하면 물때에 의해 알과 유충이 보호 받기 때문에 뜨거운 물이 잠깐 훑고 지나가는 정도나 살충제를 부어도 쉽게 퇴치되지 않습니다.
유충(애벌레)은 거머리 모양으로 생긴 것이 젤라틴에서 자라 번데기 단계를 거쳐 성충인 나방파리가 되면 날아다니며 피해를 입힙니다.
아무리 살충제를 들이 부어도 막 내부에서 서식하는 알, 애벌레, 번데기는 죽지 않습니다.
나방파리는 중성세제를 이용해 솔질청소하는 것이 가장 최선의 방제방법입니다. 손으로 만졌을 때, 미끌거리는 모든 부분이 청소 대상입니다.
화장실 배수구에 트랩이 설치되어 있다면 트랩을 꺼내 트랩과 배수관 안쪽에 형성된 물때를 수세미와 칫솔 등으로 최대한 제거하는 것이 나방파리 유충 및 그 서식처를 한꺼번에 없애는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