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만되면 밖에서 벌레들이 들어옵니다..
진짜 미칠거같아요..
과제같은거 한다고 날밤을 자주까는데..불을 안켤수도 없고..
아무리 방충망 꼭꼭 점검해도 들어와요..
또 자취방이 오래되서 그런부분도 있는거 같아요..
근데 이게 그냥 쪼매난 날파리만 들어오면 상관이없는데..
다리가 2센티는 되어보이는 괴상한 벌레부터시작해서 왕파리까지..
손도 못대겠어요 ㅠㅠㅠ
진짜 희안한놈들이 다 들어와요 ㅠㅠㅠ
언제는 바퀴같은게 있길래 죽이고보니 바퀴가 아니더라구요.. 완전큰 쥐머느리처럼 생김 ㅠㅠ 아 소름돋아 ㅠㅠㅠㅠ
날파리만한 애들중에서도 날개가 까만애부터 몸에 줄무늬까지 아주 천차만별이에요.
역겹고 토할거같아요 ㅠㅠㅠ
약을 아무리 난사해도 계속 들어오니.. 그야말로 벌해전술이네여 ㅠㅠ
답이 안보여요...ㅠㅠㅠㅠ
그리고 에어졸같은거 뿌려볼려고했는데 집에 고양이가 있어서 해가 갈까봐 이것도 함부로 못하겠어요 ㅠㅠㅠㅠㅠ
쪼매난것들도 눈앞에서 쌍으로 돌면서 깐족거리는데..잡을려고하면 또 얼마나 빠른지..
그래봤자 이미 제방 벽은 시체가 드글드글하네요 ㅠㅠㅠ
진짜 미칠거같아요..
이놈의 날벌레들은 방법이 없나요?ㅠㅠ
우선 방충망 그물눈이 파손된 곳이 없는지, 창틀의 물빠짐 틈새가 너무 크지는 않은지, 방충망과 창틀의 이격상태 등을 점검해 보완하셔야 날벌레의 추가 침입을 막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또한 출입문을 여닫을 때도 이들이 침입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이시는 것이 좋겠고요.
그리고 일반 쓰레기통에 유기물이 묻어 있는 쓰레기나 음료수 캔 등을 버릴 경우에도 초파리 등이 유인될 수 있으니 가급적 물로 한 번 헹구어서 버리거나 뚜껑이 있는 쓰레기통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