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공간에 있어도 유난히 모기에 많이 물리는 사람이 있습니다. 물론 청결하구요
정말 피가 맛있어서 그런 걸까요? 그 공간 내에서도 그 사람보다 땀내나는 사람은 많았는데요..
모기가 원거리에서는 체취로, 중거리에서는 이산화탄소를,
근거리에서는 체온,체습을 감지하며 또 시각을 이용해 접근한다는 것은
널리 알려져 있는 사항입니다.
조금 더 쉽게 풀어보면 근거리에서 모기가 시각을 이용해 접근하기 때문에
빛, 사람이나 동물 등을 구별해 낼 수 있으며, 체온이나 땀 냄새 등을 감지해
목표물에게 날라와 흡혈을 한다는 것이지요.
모기에 많이 물리는 사람이 있는 반면 잘 물리지 않는 사람이 있다는 것에 대한 것은
위 조건도 영향을 주겠지만 혈액 속에 있는 스테로이드의 농도 때문이라는 결과도
있습니다. 그러나 같은 사람이라도 몸의 상태에 따라 스테로이드 농도가 달라지기
때문에 항상 그런 것은 아니고요. ^^;
정리하면
모기는 사람이 내뿜는 체취, 이산화탄소나 체온, 체습을 바탕으로
직접 보고 날라오는 것이지 피의 맛을 알고 달려드는 것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