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때부터 자주 봐왔던 벌레인데 바퀴벌레가 아니라해도 손님은
바퀴벌레로 오해를 하셔서 해명을 드리고 싶어서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어떤벌레인지 설명부탁드려요
요즘 많이 실내로 침입하지요?
방아벌레 성충이 주로 활동하는 시기가 5~6월이며, 추광성을 띄기 때문에
실내로 많이 침입하기도 합니다.
창문을 통해 침입하는 경향이 높기 때문에 방충망이 있어야 하며,
방충망이 있더라도 창틀 틈새가 있는 경우에는 충분히 침입이 가능합니다. ㅡㅡ^
("방충망까지 개방 시 곤충이 침입할 수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란 문구를
창문에 부착하는 것도 한 방법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바퀴벌레와의 차이점에 대해서는 며칠 전에도 기재했지만
바퀴는 일단 더듬이가 자기 몸체 길이 정도로 길고요,
날개부분이 일반 딱정벌레와 같이 딱딱하지 않고 말랑 말랑합니다.
그리고 바퀴벌레는 사람이 손으로 잡기도 훨씬 전부터 이를 감지하고 도망가지만
방아벌레는 그런 감각기관이 없기 때문에 손에 쉽게 잡힙니다.
(손가락으로 잡으면 재미 있는 거는 아시지요? ^^;)
혹시나 방아벌레 등 딱정벌레 류를 바퀴벌레로 오인하는 고객들이 많은 경우에는
방아벌레/먼지벌레의 사진과 바퀴벌레 사진을 함께 프린트한 사진을 휴대하고 있다가
직접 보여주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