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엔 출몰하지 않았었는데 올해 날풀리기 시작하자 마자 마구 나오고 있어 걱정입니다.
대체 무슨 벌레인지 해충인지 원인이 뭔지 이 놈이 어떤 놈인지 알면 대처방안도 알수있을까 해서 질문올립니다.
일단 검고 가늘고 약을 뿌리면 톳톳 하는 소리내며 튀어 오르며, 약을 뿌리지 않아도
새벽에 자다보면 물방울 떨어지는 소리처럼 톳톳 소리가 납니다.
기어가고 있는 걸 눌러도 껍질이 단단한 건지 죽지도 않아요.
잡으면 대가린지 허린지를 꺾으면서 톳톳 소리를 내며 빠져나가요.
더듬이도 있는 것 같고-
지금 막 잡아서 사진 첨부합니다.
방아벌레입니다. *^^*
16일 애들이랑 놀러 나갔다가 제 귀에 뭔가 붙어서 잡아보니 방아벌레여서
큰애한테 쥐어 주고는 한참 놀게 했었는데... ^^;
방아벌레는 앞가슴의 뒤쪽 양끝이 긴 돌기처럼 튀어나와 있어, 뒤집혔을 때 돌기를
지렛대처럼 이용하여 탁 튀어 올랐다가 다시 바르게 내려 않곤 합니다.
(팝콘 튀기듯이 팡~ 하고 적으신 표현이 맞지요~! *^^*)
배 부분을 쥐고 있으면 손에서 딸깍 딸깍 하면서 위 움직임을 보이지요.
참, 영어 명으로는 Click Beetle 입니다. ^^;
우리나라에는 80여 종이 있으며, 5~6월경 가장 많이 출현하기 때문에
자주 보이게 되는 겁니다. 창문이나 출입문 등지에 대한 관리만 잘 하시면
추가 침입은 없을 것이며, 뭐 솔직히 별 다른 피해를 주지도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