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기는 1mm가 채 되지 않고..
빠르기는 생각외로 빠르고
심각하게 붉은 벌레입니다.
잡으면 붉은색 액체가 나오는데, 잘 지워지지 않습니다. 공책등에 묻으면 지우는건 포기해야 할 정도,,
붉은색 액체는 꼭 상당히 진하구요.
요즘들어 갑자기 보이기 시작하는데, 오늘 무척 눈에 띄는군요.
상당히 거슬리는 이놈의 정체는 뭘까요?
상당히 작아서, 바람에 날려온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만.. 어디서 오는건지 정확하게는 모르겠습니다.
(집이 2층이고, 앞에 조그만 놀이터가 있습니다. 나무가 많구요(벚꽃) 항상 문을 열어두고 있어서, 요즘 꽃가루가 많이 들어와 골치입니다. 이때 같이 몇마리씩 들어온게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만..)
사진 찍을 도구도 현재 들고있지 않고, 빠르기도 빨라 잡기도 힘드네요.
조그만 일개미의 1/3정도 되는듯한 크기인듯 합니다
붉은색의 작은 곤충은 진드기 류의 일종인 레드버그로 추정됩니다.
레드버그는 흡혈해충으로 3~4월부터 발생하기 시작하며,
성충이 되기 위해서는 흡혈이 필요하기 때문에
유충은 인간을 포함한 포유류에 달라붙어 3일 정도 흡혈을 합니다.
크기가 매우 작고 가벼워 풀이나 나무 잎사귀 같은 곳에 올라갔다가
지나가는 숙주에 얼른 부착하거나 바람을 타고 이동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바람을 타고 이동하는 경우 벽면이나 창문에 부착한 후 창틀 틈새나
방충망 그물눈 틈새로 기어들어올 수 있기 때문에 시중에서 판매하는 에어졸을
창틀과 방충망, 출입문 테두리 / 하단 등에 살포해 기어들어오지 못하도록 해야 합니다.
이 녀석에게 당하면 모기 물린 것보다 더 가렵다고 합니다. ㅡㅡ^
이 녀석에게 가해를 받고 있다고 판단될 경우에는
착용하고 있는 의복과, 침구류를 세탁하고 샤워 등을 통해 몸에서 떼어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