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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혹시 전쟁의 서막인가요?
  • 작성자 바퀴벌...
  • 작성일 2010.05.13
  • 문의구분 해충관련 문의

안녕하세요.
지금 10년정도된 빌라에 살고있습니다.
이사오고 나서 3달 정도는 괜찮았었어요.

근데! 3주전 밤에 거실에 나와보니 천장에 검은색 바퀴벌레가 한마리 기어다니더라구요.

대략 성인 엄지손가락만하고 검은색이었습니다.

천장에 붙어있는걸 한번 내리쳤더니 냉장고 위로 떨어져서 다시 쳤는데

냉장고 뒤로 떨어졌어요. 생사여부를 알 수 없습니다. ㅠㅠ

하여튼 그리고 다음날 독먹이성 바퀴벌레약 집안 곳곳에 설치했고

그 때 바퀴벌레1마리 본 뒤에는 지금껏 본 적 없어요.

그래도 불안해 죽겠습니다. 집에 날파리같은게 너무 많아졌어요.

혹시 바퀴벌레가 새끼때 이렇게 날파리형태로 날아다니나요?

이것이 전쟁의 서막인지 불안해죽겠습니다.

진짜 진짜 정말 정말 바퀴벌레는 역겹습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리고 최근 냉장고 위 스텐레스 양푼안이랑 화장실 빨래판 뒤에서

이상한 벌레를 발견했어요.

크기는 약 씨리얼 한톨의 1/4정도 됐었고 진회색이었는데 꼭 바퀴벌레 새끼

같이 생겼더라구요. 어쨌든 움직임이 없었고 쉽게 잡아서 버릴 수 있었어요.

전 겁나서 바퀴벌레 새끼 사진도 못 찾아보겠더라구요. ㅠㅠ

그리고 화장실에 창문에 없어서 항상 샤워하고 나서 물기 말릴려고

화장실 문을 활짝 열어놓거든요.

혹시 이게 화장실에서 올라오는 바퀴들이 거실로 옮겨 갈 수도 있나요?

요즘은 불안해서 부엌 거실 완전 깨끗이 해 놓고 삽니다.

근데 거실에 화분이 하나 있긴 있어요.

원래 매일 물 줘야하는데 물 고여 있으면 불안하니깐 그냥 방치해서

이 식물을 죽이고 있는 상태에요.

혹시 이 식물이 날파리의 원인일까요?

세스코맨 답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일부 바퀴 종 중에 잘 먹고 좋은 환경에서 성장한 성충이 비행능력을 보이기는 하지만


바퀴 유충은 날개가 없기 때문에 절대 비행이 불가능 합니다.


냉장고 위 스텐레스 양푼의 경우 조금 이상하지만


화장실 빨래판 뒤편에서 발생한 녀석은 나방파리 유충입니다.


빨래판 뒷면과 같은 곳의 경우 물 때가 많이 끼는 곳이기 때문에 나방파리 유충이


살기에 아주 좋은 곳이지요. 나방파리의 발생을 억제하기 위해서는 솔질 청소가


가장 최선, 최고의 방법입니다. 솔이나 수세미를 가지고 미끌 미끌한 물 때를


모두 제거한다면 나방파리 서식처 및 먹이원을 동시에 없애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빨래판을 비롯해 화장실 바닥면 벽면 모서리 등 물과 빈번한 접촉이 일어나는 곳은


모두 청소해 주시고, 벽 하단 모서리와 같이 틈새가 있는 곳은 청소가 불가능하기에


실리콘이나 백시멘트로 밀폐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검정색의 바퀴벌레는 일본바퀴 또는 먹바퀴일 가능성이 높다고 보는데


출입문, 창문, 싱크대 하수관, 도시가스 배관, 보일러 연통 틈새 등


침입이 가능한 틈새를 최대한 차단하는 것이 좋으며, 부가적으로 바퀴끈끈이를


구입해 활용하시면 침입하더라도 확산, 번식 이전에 포획이 가능할 겁니다.




답변일 2010.0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