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당벌레 패밀리들이랑 같이 살기 시작한 지 좀 됐는데요
얼마 전부터 개체 수가 좀 많아진 듯 하더니
다른 음식에는 안 달라붙는데
왜 자꾸 흰색 떡에 철썩철썩 달라붙는 건지 모르겠어요 -_-
식탁에 흰색 떡을 내놓을 수가 없어요 -_-
뭐 그거 빼고는 별로 불편한 점은 없어서
너무 떼거지로 증식하지만 않으면 그냥 두려고 하는데
무당벌레가 사람에게 해로운 곤충은 아니죠?
같이 지내도 무방한가요?
무당벌레가 떡에 달라붙는다...
저 역시 처음 듣는 소리입니다.
무당벌레의 침입 이유는 창틀이나 기타 틈새에서 살던 녀석들이 따뜻한 날이 지속되자
다시 자연으로 돌아가고자 움직이는데, 방향을 잘 못 잡아 실내로 들어오게 된 것이지요.
무당벌레의 경우 유충이건 성충이건 진딧물의 천적으로 알려져 있는 것은 알고 계실겁니다.
무당벌레가 왜 진딧물을 많이 잡아 먹는지는 정확하게 알려져 있지 않지만
진딧물이 당분을 배설하기 때문에 개미나 기타 곤충이 많이 몰리게 되는데
무당벌레 역시 당분을 통째로 먹기 위해 진딧물을 잡아 먹는다면
떡에 있는 당분의 영향이 무당벌레가 꼬이지 않을까 추정됩니다.
정확한 사실은 아니니 그대로 믿으시면 안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