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룸 빌라에 살고있어요, 2층이고
계단 바로 앞쪽에 있답니다
작년 9월부터 살았는데
바퀴벌레는 통 본 적이 없었었어요,
작년 여름에 한 번 붕~~방에서 갑자기 날라댕기는 엄청 큰 바퀴벌레?? 한 번 때려잡은적이 있고요
그 이후 겨울내내 안 보이다가
저번 주말에 현관과 방 사이에 있는 미닫이문을 물 먹으러 딱 열었는데
(부엌은 굉장히 조그맣고 냉장고가 있어요)
엄청나게 큰 바퀴벌레가 냉장고를 향해 기어가고 있는거에요!!!
완전 깜놀해서 소리지르고, 어찌할 바를 모르겠더군요 사둔 약도 없고, 마땅히 내려칠 것도 없고 해서.. ㅜㅜ그래서 식은땀 흘리면서 덜덜거리다가 결국 놓쳤어요, 미닫이문 닫고 어찌할 바를 몰라하다가 나중에 열어보니 없어져 있더군요.. 현관이나 다른데로 나갔길 바랬는데, 그 후 약을 사서 뿌려놓았는데 며칠 뒤에 냉장고 앞에서 비틀거리면서 죽어있어서 죽여서 화장실 변기에 내렸어요.
그게 끝인 줄 알았는데..
바로 어제 밤 늦게 집에 들어왔는데 현관 문 열고 요새 노이로제 걸려가지고 바닥부터 살펴요, 근데 없길래 휴- 하면서 들어가는데 싱크대에!!
그 큰 바퀴가 또 있는거에요 오마이갓..정말 소름끼치고 죽을거같아요 ㅜㅜ
근데 전에도 (한 1개월 전?) 싱크대에서 그런종류를 봤었는데 그때는 제가 싱크대에 막아놓는것을 빼놓아가지고 밑에서 올라온줄알고 물로 흘러보내고 막아놨었거든요,
그래서 또 어찌할바 모르다가 고것이 빠른속도로 내려와서 옆에 틈새로 쏙 들어가버리길래 거기에 약 막 뿌리고 테이프로 다 틈을 막아놓긴 했는데요 불안해요..
밖에 계단같은데에 윗집 주인할머니가 상추같은걸 기르긴 하는데 그런것땜시 현관으로 들어오는거같기도 하고.. 정말 미치겠어요 들어가고 나갈때마다 노이로제에요 그 큰 거 아호.. 안 그래도 세상에서 벌레를 제일 싫어하는데 그런 큰 사이즈는 처음 봐요 끔찍해서 미치겠어요
어떻게 해야 하죠? 민간요법이나 약국에서 다른 약을 일단 사봐야 하는지..
현관문 밑에를 막으려면 어떻게 막아야 하는지
이러다 방까지 침투할까봐 걱정돼죽겠어요 어떻게하죠? ㅠㅠ
도와주세요 멋있는 세스코맨 오빠들 ㅠㅠ
옥상에 화초나 장독 등을 포함한 기타 물품이 있을 경우 일본바퀴가 서식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온도 조건이나 먹이에 따라 아래쪽으로 내려올 수 있지요.
계단에서 뭔가를 기른다면, 아래쪽에 일본바퀴가 은신하고 있을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할머니가 기르시는 상추를 어쩔 수는 없을 것이고,
출입문틈새가림판 등을 활용해 출입문틈새를 막을 수 있는 조치를 취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싱크대 아래쪽에 주름관이 바닥 하수관으로 연결되는 부분을 점검해 보세요.
그 틈새가 있을 경우 배관을 타고 올라올 수도 있으니 커버를 씌우거나
실리콘으로 완전히 밀폐하거나 쿠킹호일로 감싸서 꽉 눌러 틈새가 없도록 하세요.
마지막으로 싱크대야 별도가 커버가 있어 쉽게 막아 놓을 수 있지만
화장실 바닥 배수구의 경우 촘촘한 철망으로 교체 설치하거나
사용하지 않을 때에는 걸레 같은 것을 올려두어 막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세면대/양변기 배관, 욕조 틈새 등도 막아야 확실하고요.
출입문 쪽에는 바퀴끈끈이를 설치해 보완 이후 혹시라도 추가 침입이 있더라도
즉시 포획될 수 있도록 하면 덜 걱정될 겁니다.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