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서울에서 자취중인 여대생입니다.
제가 세스코에 이런 글을 남기게 될지 몰랐습니다 흑
2년동안 바퀴벌레는 물론, 개미한마리조차 보이지 않던 자취방에서
그제 밤에 처음으로 바퀴벌레를 발견하였습니다ㅠㅠ
크기가 대략4cm? 귀뚜라미정도 크기에
약간 적갈색을 띠는ㅠㅠ아 쓰다보니 또 소름돋네요
암튼 처음보고 기절하는줄 알았습니다
일단 바로 약을 사서 뿌리긴 했는데
어제는 아무일 없다가
오늘 아침엔 같은 종으로 보이는 바퀴 한마리가 죽어서 발견되고,
또 한마리는 살아서 기어다니기에
바로 약을 뿌려서 사살했습니다ㅠㅠ
그리고 학교갔다가 저녁에 집에 왔는데...
정말이지 기절하는 줄 알았습니다ㅠㅠㅠㅠㅠ
일단 현관에 시체가 발견됐고, 잠시 후 침대옆으로 벽을타고 한마리가,
또 다른 한마리는 냉장고 옆쪽으로......
심지어 구석에 있던 종이백에선 샤샤샥하는 소리마저.....
저는 거의 반기절상태로 부모님을 급하게 불러
지금 집으로 피신해있는 상태입니다ㅠㅠ
자기 가족들을 죽여서 저한테 복수하려고 하는걸까요
왜 그동안 한마리도 안보이던 애들이 갑자기 이렇게 나타나는건지
너무 이상해요 얼마전에 이사한 옆집과 연관이 있는건지..
아니면 그동안 숨어지내다가 서서히 모습을 드러내는 건지ㅠㅠ
뭐가 문제일까요ㅠ
근데 또 대부분 크기가 진짜 컸습니다
아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세스코부르면 정말 100프로 퇴치가 가능한건가요?
아 바퀴벌레때문에 눈물을 흘릴 날이 올줄은 몰랐네요ㅠㅠ
2년 동안 한번도 보이지 않았다가 갑자기 그것도 다수의 미국바퀴가 보인다면
어떤 외적인 영향이 있는 겁니다.
미국바퀴는 고온 다습한 그리고 대식가이기 때문에 주로 정화조, 시하수구 등지에서
서식하는데, 인근 일대에서 공사를 하는 등의 영향으로 도망치다가
하수관이나 출입문 틈새와 같은 곳을 통해 침입하기도 합니다.
물론 자의적으로 먹이를 찾기 위해 수km까지 이동도 가능하고요.
우선 싱크대 아래쪽 바닥에 보면 하수관과 싱크대 주름배수관이 있을 겁니다.
밀폐유무를 점검하시고 쿠킹 호일이라도 가지고 감싸 틈새를 보완하세요.
그 다음으로는 출입문 하단 틈새인데,
이 부분은 출입문하단틈새가림판을 부착하면 됩니다.
수도관이나 도시가스 배관 보일러 연통의 틈새 역시 적절한 방법으로 막아야 하며,
화장실이나 베란다 등지의 바닥 배수구는 촘촘한 철망으로 교체하거나
사용하지 않을 경우에는 덮어두어 침입을 예방해야 합니다.
좁은 공간에서 에어졸을 많이 사용하면 부작용이 있을 수 있으니
부득이하게 사용하게 된다면 반드시 충분한 환기를 실시하시고,
바퀴끈끈이를 구입해 숨어 지낼만한 그리고 침입할 만한 장소에 설치해
침입 그 후 이동 시 즉시 포획될 수 있도록 조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