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어머니가 안방 장롱 아래에서 나오는 바퀴를 보고 살충제를 엄청나게 뿌렸더니 도망쳤다가 점심때쯤 다리를 절면서 주방쪽에서 나타났어요.
잡았죠.
다음날.............
자려고 침대에 앉았는데 반짝반짝한 뭔가가 있는거에요...........
이불 사이에...............
엄지손가락만한 바퀴였습니다..................
왜 이불 사이에 들어가 있는 걸까요
어머니가 바퀴는 한쌍씩 다니는 규칙이 있다던데
그럼.............한쌍잡았으니까 이제 안나오는 걸까요
일본 바퀴는 집에 서식하나요?
진짜 엄청 크던데 집에 그런 것들이 정말 사나요?
어디서 그냥 들어온걸까요?
무섭습니다...................
글쎄요. 바퀴벌레가 한 쌍씩 다닌다는 것은 여태 들어본 적이 없습니다.
특정한 장소에 모여 살기는 하지만 무리 지어 다니지는 않고 독자적으로 활동하거든요.
물론 먹거리가 있는 경우에는 좀 다르지만요.
일본바퀴는 반가주성바퀴로 음습하고 서늘한 지하실과 같은 곳에서 주로 서식하다가
종종 먹이나 새로운 서식/은신처를 찾기 위해 건물 벽면 틈새나 배관, 출입문 틈새
등을 통해 침입하는 경우입니다.
상기 장소와 같은 곳에 틈새를 적절히 보완하시고,
바퀴끈끈이를 설치해 운영한다면 지금보다는 나아질 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