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더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HOME 고객지원

Q&A 문의

세스코의 궁금한 부분을 상세히 답변드리겠습니다.
집에 없던 벌레가 생겼어요..
  • 작성자 허수진
  • 작성일 2010.04.22
  • 문의구분 해충관련 문의

안녕하세요..

얼마전부터 집에 바퀴벌레같이 생겼는데 2mm 정도되는 벌레가 보여요..

하루에 4~5마리 정도 보입니다..

너무 작아서 바퀴벌레인지 구별이 안가긴 하는데..

집에 한달된 아기가 있어서 많이 신경이 쓰이네요..

아기 다리에 벌레에 물린 자국이 그 벌레가 아닌가 싶기도 하고..

아기가 출생을 하고 나서 집에 생긴걸로.. 그동안 변화는

1. 쓰레기(기저귀)가 증가해서 베란다쪽에 일단 방치 3~4일 방치

2. 숯으로 된 가습기 겸용 인테리어도구 설치

너무 신경 쓰이네요... 조마간 그놈을 발견하면 사진까지 첨부해서 문의다시 드릴게요..

그놈이 어떤 놈이지.. 추측되는 놈 명칭이랑.. 사진 좀 알려주세요..

그리고 그놈 생식환경 및 주거 환경 이런것도.. 퇴치 방안도 있으면 알려주세요..

그럼 수고하세요

권연벌레를 보신 것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권연벌레는 대표적인 저곡해충으로 쌀이나 곡식에 피해를 주나 위생상으로는 특별한 질병을 옮기지 않으나 죽은 척을 잘하는 특징이 있으며 날아다니거나 날지 못하는 녀석도 있습니다.

주로 생기는 곳은 오래된 쌀이나 곡물 같은 곳에서 발생하며 또한 습한 곳을 좋아하기 때문에 습한 곳에서도 잘 발생이 됩니다.

이 녀석을 없애기 위해서는 사는 서식지를 파악해서 박멸해야 합니다.

습기가 항상 유지되는 책상 뒤라던가 거울, 선반 등 벽과 물체가 맞닿아 있는 곳을 관찰해 보시면 그 곳에 서식을 하는 걸 볼 수 있을 겁니다.

서식지를 보시면 애벌레와 알들을 관찰하실 수 있고 대부분 화장실이나 축축한 공간에 잘 생기니 다른 곳도 한번 둘러봐주세요.

찾으실 수 없다면 오래된 곡물류나 밀가루, 국수, 라면, 시리얼 등 상온에서 보관을 하는 가공식품을 한번 살펴보신다면 이 녀석 들의 서식지를 찾으실 수 있을 겁니다.

서식지를 발견하면 살충제를 뿌려주시고 모두 쓸어 담은 뒤에 습기가 차 있는 부분을 보일러를 뜨끈하게 하셔서 온도를 높여주시거나 환기를 통해서 습도를 낮춰주시고 항상 청결하고 습기에 유의를 하신다면 다시는 나타나지 않을 겁니다.

또한 곡식류는 소포장하여 냉장고에 보관하시고, 이미 저곡해충이 발생된 곡식류가 있다면 과감하게 버리시는 게 좋습니다.

오염원을 완전히 제거했더라도 오염원에서 기어나온 유충들이 남아 있을 수 있기 때문에 당분간 유충이나 성충이 계속 나타날 겁니다.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목격시마다 제거해야만 완전히 퇴치할 수 있습니다.

답변일 2010.0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