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 왜 나오는걸까요??
방에 있는 거라곤 옷 거는 헹거와 서랍장과 화장대 뿐인데요.
꼭 헹거주변이나 서랍장 근처 벽에서 꿈틀꿈틀거리네요!!
방에 있는 것이 행거와 서랍장, 화장대일 뿐이겠지만
좀벌레에게는 적당한 습도를 제공하며, 숨을 곳까지 주는 아주 훌륭한 서식/은신처입니다.
이번 주중에도 비가 온다고 하니 습해지지 않도록 틈새관리를 하시고요.
비가 멈춘 후, 며칠 전과 같이 화창한 날이 시작되면 창을 열어 환기를 시키시기 바랍니다.
(서랍장과 화장대 서랍을 열어 두는 것이 좋습니다.)
환기와 동시에 서랍장, 화장대 뒤편이나 방 모서리, 문지방 틈새에 에어졸을 처리하면
보다 신속한 제어가 가능하고요.
약제 사용보다는 시간이 다소 걸리더라도 사람에게 무해한 방법으로 제어하고 싶으시다면,
삶아서 으깬 감자를 활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좀벌레가 녹말을 좋아하는 습성을 이용한 방법인데,
저녁에 호일로 감싸서 자주 목격되는 장소에 놓아두면
이 녀석들이 활동하다가 호일 안쪽으로 감자를 먹으로 들어갑니다.
(마치 두부 속으로 미꾸라지가 들어가는 것과 같지요. ^^;)
아침에 일어난 후, 호일을 꽉 막아 외부에 버리면 됩니다.
(수 차례 반복해야 하니, 으깬 감자는 냉장고에 보관하면서 사용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