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퀴벌레 처치하기 위해서 살충제 뿌리면 된다는 말로
바퀴새끼 한 마리 뿌리고 잠깐 나갔다가 들어와서 잘려고 누웠는데...한 30분 있다가 상태가 안 좋아지기 시작하는거였습니다.
처음엔 평평한 천장이 움직이기 시작하더니 급기야 파도를 치는 것이었습니다. 머리는 터질듯 하고 계속 헛구역질만..순간...이다도시의 말이 떠오르면서도 혼미한 정신상태...
이틀날까지도 여전히 그 증세가 계속되었습니다.
도저히 두통과 어지러움 그리고 구역질을 못 참아 병원을 찾았습니다. 내과선생 말로는 바퀴약에 취한거 같다고 하더군요,.,링겔맞고 꼼짝없이 하루종일 누워있었습니다.
사람이 바퀴약에 취할수도 있다고 그 적은 양으로도 그럴수 있다는 야그 왜 아무도 안 해주죠?
약뿌리고 환풍시키면 아무 소용없나요?
벌레를 죽이기 위해 만들어진 약제는
살충제 원제를 포함해 제품마다 여러가지 화학적 부원료가 포함되기 마련입니다.
살충제가 미량 포함되었다고 하나 그 미량 때문에 두통, 어지러움증, 구토 등의 부작용을
느끼기도하고, 부원료에 과민반응을 나타내는 경우도 있습니다.
사람에게 안전하게 만들었다고는 하나 밀폐된 곳에서 에어졸을 사용할 경우
에어졸에서 나오는 미세한 입자가 공기 중에 떠다니다가 호흡기를 통해 흡입되면
이러한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모든 약제에는 부작용에 대해 기재되어 있습니다.
묻었을 경우, 마셨을 경우 등에 대한 응급조치 방법
사용 후에는 충분한 환기를 시킨 후 입실하라, 표면에 묻은 약제는 닦아내라는 등의
말도 써 있습니다.
그러나 정말 많은 내용을 캔 용기에 모두 담기에는 어렵기 때문에 아주 작은 글씨로
기재되어 있는 경우가 대부분으로 눈에 잘 띄지 않기도 하지만
사용자 입자에서도 이러한 주의문구를 차근히 다 읽어 보고 행동하는 분도 없습니다.
(읽어보지 않은 것은 본인 책임입니다. ㅡㅡ^)
에어졸은 쉽게 구입하고 쉽게 사용할 수 있지만
벌레를 죽이기 전에 자신이 더 해를 입을 수 있습니다.
자신의 몸은 자신이 챙겨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