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방문을 열어 100여마리쯤 되는 바퀴를 보고 경악한 후에, 바퀴제로시스템으로 들어 갔지만, 워낙 시스템이 구축되어 있지 않다보니, 세스코님의 도움을 요청합니다.
9평정도 되는 자취집에서 청소는 거의 다해가고, 보이는것은 모두 박멸하고, 그들에게 영양소를 제공하는 어리석을 짓을 하지 않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바퀴가 집단으로 거취이라고 예상되는 유일한 곳인 싱크대 밑은 감히 엄두가 나지 않습니다.
문을 열면 수많은 바퀴가 나올텐데.....ㅠ.ㅠ
언제쯤 바퀴가 굶어줄을까요..?
시체만 쓱쓱 주워 버리면 편한텐데..ㅋㅋㅋ
방법이 아주 없지는 않습니다.
우선 바퀴끈끈이를 싱크대 하단부에 놓아 그 내부에서 밖으로 나오는 녀석들이
즉시 포획되도록 해 두는 방법이 있습니다. 포획이 된다면 싱크대 하단부에 대한
방제를 실시해야겠지요.
그러나 가림판을 제거할 경우 바퀴벌레들이 튀어나올지 걱정을 하시는 것으로 보아
효과가 빠른 조치보다는 조금 시간이 걸리더라도
바퀴 먹이약제를 사용해 그 밀도를 제어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싱크대 하단부에 있는 가림판이 싱크대 다리를 가려주어 미관상 좋게 보이는 부분도 있지만
바퀴벌레에게는 천혜의 안식처이면서도 서식처입니다.
한 번도 열어보지 않는 사람이 많거든요. ㅡㅡ^
이 번에 바퀴벌레를 완전히 소탕하면 가림판을 아예 별도 장소에 이동보관하거나
정기적으로 가림판을 열어 싱크대 하단부를 청소하는 습관을 가져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