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오랜만에 세스코에 왔네요!
고등학교때? 아마 그때쯤..
답변이 너무 재미있어서 자주 왔었는데ㅎㅎ
요즘 들어서 집안에 조그만한 벌레가 눈에 띄이네요ㅠ
바퀴벌레 새끼인가? 하고 보면 또 아닌거 같고;
작은 사슴벌레 같이 생겼는데~ 이게 바퀴벌레 새끼 인가요??
청소도 자주 하는 편인데~ 자주 보이는거 같아서 걱정입니다.
인터넷에서 본 글중에
붕산1봉지 + 삶은 계란 노른자 5개 + 설탕 듬뿍 넣고 섞어서
요쿠르트통에 넣어서 집안 구석구석에 놓아두면 없어진다고 하는데
이게 효과가 있는건가요?
답변 부탁드려용ㅅ/
사슴벌레가 아니고 장수풍뎅이 비슷하게 생기지 않았나요? ^^;
바퀴벌레 유충은 아니고, 그나마 다행인 쌀바구미가 발생한 것으로 보입니다.
쌀바구미는 저장식품해충이기 때문에 붕산을 이용한 방법은 그다지 효과가 없고요.
어디서 발생하는지 우선 찾아 선별 후 냉동/냉장 보관하거나 폐기를 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대처 방법입니다.
조금 구체적으로 적어 본다면,
쌀통, 쌀 독, 쌀 포대 등에 담긴 쌀이나 곡물류 및 밀가루, 국수 등의 가공식품을
세심하게 점검해 보시고, 곡물류가 오염된 경우라면 그늘진 곳에 신문지를 깔고
건조를 통해 1차 발생한 녀석들을 최대한 가려내는 것이 좋겠습니다.
(뭉쳐진 쌀 덩어리를 해체하면 유충이나 번데기를 목격할 수 있는데,
심심하면 까 보시고, 낱알은 살리고 유충이나 번데기는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쌀에 대한 선별이 끝난 후에는 쌀을 보관했던 쌀통이나 쌀 독을
중성세제와 수세미를 이용해 내부를 깨끗이 닦아 내는 것이 좋으며
쌀 포대라면 폐기하고 별도의 밀폐가 가능한 통에 담아 냉동/냉장보관을 통해
알의 부화나 추가 성장을 하는 것을 막는 방법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쌀 등의 곡물류와 달리 밀가루 등의 비교적 간단한 것들은
폐기하고 해당 제품이 보관되어 있던 주변을 점검해 혹시 있을 지 모를
유충이나 성충을 직접 제거하면 됩니다.
마지막으로 발원지를 제거하더라도 이미 그 곳에서 빠져 나온 애벌레가 번데기를 거쳐
성충으로 될 수 있는데, 방 천정 모서리나 책장 모서리 등을 점검하여
유충이나 번데기가 있는지 확인하시고 보이는 즉시 제거하여야
추가 번식을 제어할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