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걸레질을 하다가 협탁에 희고 가느다란게 살짝 보여서 뭔가 하고
협탁을 드러냈더니 그 흰 벌레가 꿈틀거리고
곧 이어 바닥의 나무 몰딩속에서 다른 흰 벌레가 왔다갔다 하는겁니다..
모양은... 여기서 조회해 보면 좀벌레 같기도 한데..
전혀 회색이거나 투명하지 않구요..
색은 전체가 완전히 표백된 흰색같았어요....
길이는 1센티가 좀 안되는거 같구요..폭은 이쑤시개보다 더 얇고..
움직임이 꽤 빨랐어요..몰딩 속으로 숨을때 잡지 못하고 놓쳤거든요..
다리나 더듬이 같은전 전혀 없었구요...
아.. 제가 그렇게 작은 벌레만 보면 거의 정신착란 수준이라..ㅡ.ㅡ;;
잠도 못자고 이러고 있습니다..
세마리 발견했는데 두마리는 죽이고 한마리는 놓쳤어요..
물론 그거말고도 또 있겠지만.. 으............
이게 무슨벌레일까요?? ㅜ.ㅜ;;;
저는 좀벌레가 맞는 것 같은걸요~! ^^;
좀벌레는 몸에 은회색 비늘로 덮여 있어 은빛으로 보여서 silverfish라고 하는데,
보는 각도에 따라서 진한 은색에서부터 그냥 하얀색으로 보이기도 합니다.
발견장소나 (나무 몰딩 속) 크기, 움직임 등을 모아 볼 때, 확실합니다. *^^*
이미 좀벌레에 관한 정보를 찾아보셨으면,
대응책도 보셨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벌레를 목격했을 때는 어떤 벌레이고 어떤 습성을 가졌는지 빨리 파악하고
그에 따른 조치를 취해야 서식 및 번식을 막을 수 있습니다.
넋 놓고 있으면 장난 아니게 늘어납니다.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