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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스코의 궁금한 부분을 상세히 답변드리겠습니다.
뭔가 획기적인(?) 바퀴 잡는 세제(?)를 발견했습니다.
  • 작성자 전위희
  • 작성일 2010.02.26
  • 문의구분 해충관련 문의

저희집에 어떤 세제가 있습니다. 주로 주방을 닦는데 쓰는 것인데요, 어느날 실험정신 넘치시는 저희 아버지가 그걸 바퀴벌레에 뿌렸더니, 10초도 안되어 바퀴가 굳데요? 실험차 하루를 그대로 놔 뒀더니(죽은척 한것같아서) 다음날 바퀴가 바삭바삭(::) 하게 말라 있었습니다. 세제 이름 이야기하면 광고다 뭐다 하면서 난리칠테니까 성분만 말하겠습니다. 계면활성제,오렌지추출물. 달랑 이거입니다.

알고 싶습니다. 도대체 어떤 성분때문에 바퀴가 이러는 것일까요?

그리고 다른 질문이지만, 알을품은 바퀴가 자살하러 나오는건지 뭔진 몰라도 겁도없이 인간들 사이로 버젓히 나오는건 어떤 이유입니까? 궁금해 내일 죽어도 이상하지 않습니다.




딸랑 두 가지 성분이지만 곤충을 죽게 만드는 성분이 있기는 합니다.


우선 곤충의 호흡방식을 알아봐야겠지요? ^^;


사람이 코나 입으로 숨을 쉬는 반면, 곤충은 피부로 호흡을 하는데


계면활성제에 노출되면 호흡을 담당하는 기공이라는 기관을 막아버리기 때문에


숨이 막혀서 죽게 되는 겁니다.




다만, 직접 노출되는 곤충에게만 효과가 있을 뿐 지속효과는 없기 때문에


미리 처리해 추가 제어를 바랄 수는 없습니다.



답변일 2010.0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