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항상 고생많으십니다.
다름이 아니라 저희 가족이 최근에 산 중턱에 있는 목조주택으로
이사를 했는데 입주 후 부터 첨부한 사진과 같은 벌레가 끊이질
않습니다.
대체 어디서 나오는 건지 갑자기 벽이나 천장 등에 붙어
있고 날아 다닐 때는 날개가 크게 펴져 나방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크기는 2.5cm 정도이고 앞에 긴 더듬이가, 뒤에는 집게모양이 있습니다.
특히 달콤한 음식물에 모여있는 것도 발견되고 죽이면 약간의
노린내가 납니다.
이 벌레의 종류가 무엇인지, 어디서 거주하며 번식력, 피해, 제거법
등 자세한 설명을 부탁드립니다. 또한 약을 쓸 수 있다면 어떠한 약을
사용해야 하는 지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전원주택 더군다나 목조주택이라면 월동을 위해 보온과 은신이 가능한 주택으로
접근하는 코마로브집게벌레나 무당벌레와 같은 녀석들에게 노출될 수 밖에 없지요.
1년 정도 거주하시면 시기별로 대량 발생하는 곤충의 종류가 매우 다양하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겁니다. 여름부터 초가을까지는 햇볕을 피해 몰려든 노래기가
벽면에 가득하게 붙어 있을 수 도 있습니다. ㅡㅡ^
사진 속의 곤충에 대해 좀 더 자세히 말하면 월동을 위해서 건물 주위로
날라드는 곤충으로 특별히 위해를 주지는 않습니다.
(물론 건드리면 집게를 이용해 공격하기도 하지만요. ^^;)
코마로브집게벌레의 침입을 막고자 한다면 창문에는 방충망을 반드시 설치하시고,
방충망이 없을 경우에는 창문을 꼭 닫아 두어야 합니다.
또한 창틀 하단의 물빠짐틈새도 비가 오지 않을 때는 막아두는 것이 좋으며
가급적이면 창틀 전체에 문풍지를 해두어 레일 틈새를 통해 침입하는 것까지
막는 것이 좋습니다.
출입문 하단틈새나 기타 배관 등의 틈새도 침입로가 될 수 있으니 문풍지나
출입문하단틈새가림판 / 실리콘 등을 사용해 적절히 보완을 한다면
충분히 침입을 방지할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문제는 이미 침입하고 있는 것인데,
이 때에는 보행해충용 살충제(쉽게 바퀴벌레용을 구입하시면 됩니다.)를 구입해
창틀과 배관 틈새, 출입문 하단틈새 등지에 적절히 처리해 놓으시고,
바퀴끈끈이를 자주 목격되는 장소에 설치해 이동 시 포획될 수 있도록 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