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년 나이 27세 男
세상에 대해 조금씩 배워가면서
많지도 적지도 않은 개인적으로는 가장 좋은 나이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다가올 3월에 교사가 되려고 임용고사를 준비하면서
미루고 미루던 군대를 가게 되었습니다.
"요즘 군대는 예전 같지 않더라~", "많이 편해 졌더라~" 등등..
힘이 되는 말씀을 많이 해주시지만
학교에서 학생들에게 지시를 하던 입장에서
많게는 7살까지 어린 분들을 상대해야 하는 상황이
쉽게 받아들여지지가 않네요~
스스로 잘 할수 있을거라 생각하고 다짐해보지만 힘드네요. 휴=3
인생을 살면서 때가 되면 싫어도 해야 할 일이 있으며,
더군다나 피할 수 없으면 빨리 하는 것이 더 낫다고들 합니다.
미루면 미루는 만큼 10이란 것이 100이 되거나 1000이 되는 경우도 있거든요.
제대한지도 14년 정도가 되어 군 생활이 어떻게 변했는지 모르겠지만
군은 계급사회입니다.
늦게 들어갔다고 대우 받을 것이란 생각은 하지 않고 들어가는 것이
오히려 속 편할 겁니다.
제가 93년 1월 9일 논산훈련소로 입소해 훈련 받는 동안
92년 12월인가 입소해 열심히 훈련을 받았던 차인표씨도 있었습니다.
그때 차인표씨의 나이가 29~30살 이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