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방에 책이 250여권이 조금 넘어가는데,
한달에 한두권씩은 꾸준히 모으다보니 계속 늘어나고있어요;
집이 습기많은편은 아니지만 권수가 많아지다보니 제가 자주 읽지를 못해서
먼지가 쌓인적도있고, 몇일전엔 책벌레같이 작은놈이 있더라구요.
공부용 책이 아니면 시간상 잘 펴질 못하니 벌레가 생기는가 싶어서
연무용 살충제를 사다가 주기적으로 뿌려줘도 괜찮을까해서 질문글을 남겨봅니다.
책에는 아주가끔 한두마리보이는 정도이고, 집안에서는 발견된적이 없어요.
책의 반절정도는 책장에 여유가 없어서 그냥 바닥에 쌓아두고있고..ㅠㅠ;
연무용 살충제를뿌리면 조금은 관리가 되는지, 그리고 살충제로인해서
책에 손상이 많이 가는지, 살충제는 집밖에서 사용해야하는지 아니면
그냥 실내에서 사용해도 되는지 궁금해요ㅜㅜㅜ
주변에선 다들 안보는 책을 버리라고하는데
책 수집이 가장 좋아하는 취미이기도하고 1개월~3개월에 한번정도씩
다시 읽는걸 좋아하다보니 책을 버리는 선택은 할수가 없네요ㅠㅠㅠㅠ
책 사이에서 서식하는 놈들은 흔히 책벌레라고 하는데
정식이름은 먼지다듬이 라고 합니다.
먼지다듬이 벌레는 1∼7㎜의 미소 곤충으로
습하고 더운 곳을 선호하며 잡식성으로 균류, 꽃가루, 마른 식물, 곡물가루
또는 곤충의 시체 등을 먹으며, 실내에서 서식하는 경우는 먼지도 섭취할 수도 있습니다.
주요 서식처로는 책, 가구, 습한 바닥, 배관틈새, 벽 틈새 등인데,
녀석의 퇴치 방법으로 가장 중요한 것은 집안의 습기를 제거하는 겁니다.
습도를 낮추는 것 만으로도 상당히 없앨 수 있습니다.
(겨울에는 보일러 가동, 다른 계절에는 환기를 통해서 실시)
다른 곳이 아닌 책이기 때문에 책만 건조하게 유지한다면 충분히 없앨 수 있습니다.
살충제를 사용해 제어하는 방법이 쉽기도 하지만 뒤처리가 남기 때문에
또한 약제가 책에 지속적으로 접촉하면 책 자체도 상하기 때문에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다면 물리적인 방법을 사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