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욕을 하다가 팔에 찍찍 달라붙는 느낌과 함께
팔털이 세가닥씩 뭉쳐서 그 위에 까맣게 모가 보이는 거에요
그래서, 타올에서 나온 털실인가? 했는데 자세히 보니
잘보이지 않지만 약간 다리같은 게 있는 벌레 같기도 해서..
옴 같은 거요
아주 작은 진드기.. 이불에서 옮은 걸까요??
온몸에 털 다 밀고 .. 여기 앉았어요
머리카락에는 안 옮길까요 ? 걱정이네요
특징이 털 세네가닥 을 잡고 털끝부분에 달려있어요
쉽게 안떨어지고 잡아뜯어야 .. 좀 쎄네요
이건 무슨 벌레에요?
어떻게 처치해야하나요
목욕을 하는 중에 발견된 것이라면 천정에서 낙하된 것은 아닐까도 생각되지만
탈의하면서 목격이 된 것이라면 의류나 침구류 또는 매트리스나 이불에
흡혈진드기가 있는 것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흡혈 진드기가 흡혈 전에는 0.2mm정도여서 눈에 보이지 않지만
흡혈을 한 이후에는 2.5mm 정도까지 크기가 변해 쉽게 눈에 띄게 되니,
새벽에 증상이 지속된다면 불을 켜고 누웠던 자리 및 침구류, 의류를 박스테이프 등으로
훑어내 보시기 바랍니다.
포획되는 녀석이 있다면 정확히 어떤 곤충인지도 확인이 가능할 겁니다.
(물론 현미경 관찰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추가적으로 할 수 있는 조치로는 침대틀과 머리판 그리고 베이스 보드 등지에
약제를 처리해 보는 방법입니다. 이 녀석들 침구류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사람 피해서 숨어 있으려고 이런 곳에 은신하고 있거든요.
위 조치 후에도 증상이 지속된다면 아시지요?
세스코 상담 전화 회선이 요즘엔 여유 있는 것 같습니다.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