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한 10년전에 있었던 일인데요,
친구네 집에서 밤을 먹으려고 밤을 깠는데
그 안에서 커다란 벌레가 꿈틀꿈틀 하고 있었어요.
그런데 밤 껍질에는 아무 이상이 없었거든요.
그 벌레는 어떻게 밤 안으로 들어간건가요??
(아니면 밤안에서 스스로 생긴거면 어떻게 생기는 건가요?)
그리고 벌레 정체가 뭔가요?
답변 부탁드려요^^
밤 속에서 흔히 보게 되는 애벌레는 크게 두 종류로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한 종류는 밤바구미이고, 다른 종류는 복숭아명나방이지요.
밤 속에서 발견되면 종류에 상관없이 꺼림직하겠지만
조금만 관심을 가진다면 위 두 종류의 애벌레를 구별하는 방법은 의외로 쉽습니다.
밤바구미의 경우 안에서 살다가 구멍을 뚫고 나오기 때문에
밤의 껍질에는 아무 이상이 없는데 먹어보니 애벌레가 있으면 밤바구미로 보시면 되고요.
(밤바구미는 밤이 영글기 전 표피가 말랑말랑 할 때, 작은 구멍을 뚫고 알을 낳기 때문에
밤이 성글어서는 외부에서 구멍이 관찰되지 않습니다.)
먹기 전부터 밤 껍질에 구멍이 나 있으면.....복숭아명나방 애벌레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