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지라면 (뽀글이) 아시죠?
가끔 집에서 라면 끓이기 귀찮을 때
뽀글이를 해먹는데...
혹시 뽀글이 해먹으면 라면봉지에서 환경호르몬이
나올까요?
저도 군에 있을 때 스팀에 물을 데워 익인 면을 먹는 뽀글이의 맛을 기억합니다.
(병장 때, 내무반에서 대여섯명이 뽀글이를 먹다가 일직사관에게 걸려
내무반 선임인 저와 당시 일직하사였던 동기가 군장 돈 기억이 있거든요. ㅡㅡ^)
뽀글이는 봉지를 사용해 면을 익히기 때문에 물이 적게 들어가 스프를 다 넣으면
무지하게 짭니다. 따라서스프량을 조절해야 짜지 않은 맛있는 뽀글이를 먹을 수 있습니다.
한 때 뽀글이를 먹으면 환경호르몬이 우러나와 좋지 않다는 말들이 있었기는 하지만
라면이나 과자 등의 봉지의 재질은 열가소성이 높아 고온에서 쉽게 녹지 않기 때문에
환경호르몬이 거의 나오지 않는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와 달리 컵라면은 쉽게 말해 스티로폴(최근에는 종이재질로 변경되었지만)인데
100도씨 이상의 고온에 10분 정도만 노출되어도 다량의 환경호르몬이 나온다고 합니다.
환경호르몬의 섭취가 양의 많고 적음으로 좋다 나쁘자 할 수는 없는 것이고,
아예 섭취 자체를 하지 않도록 주의해야지요.
라면은 인스턴트이지만
끓여 먹는 슬로우 방식이 건강에도 조금 더 이롭고 맛도 더 있습니다.
^______________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