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크리스마스 이브에 사랑니를 뽑아야되요.
뭐 이딴 경우가 다 있대요?
토요일은 안뽑고요, 날짜도 다 찼대요.
훈남인 레지던트들 봐서 참았어요... ㅠㅠ
남들은 애인이랑 재밌게 보내는데...
누구는 스물아홉이나 쳐드시도록 남친도 없는데다가...
이빨빼고 팅팅 부어서 피섞인 죽을 냠냠 먹고 누워있어야 한다는겁니까?
이브에 아주 폭설이나 와라 우훼훼훼!!!!!!
어차피 같이 보낼 남자친구가 없는 상태에서
혼자 보내지 않을 수 없는 경우를 만드는 것이 덜 비참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저도 97년경 7월 한 달 동안 이주간격으로 2개씩 사랑니 4개를 뽑았는데,
참 많이 고생했습니다.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