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말씀드리자면, 나방파리, 초파리 절대 아닙니다.!!!
검정색에 엄청 작은 날파리에요. 온 집안에 날아다닙니다. 얼굴에 덤벼들기도 하고요. 엄청 작습니다. 손으로 건들면 터져죽어요. 전등에 막 꼬이기도 하고, 벽에 붙어서 쉬기도 합니다. 이거 대체 무슨벌레입니까? 미치겠습니다. 수도 엄청많아요. 죽여도 다시보면 앉아있고,
올려주신 내용상으로는 정확하지는 않지만 벼룩파리가 아닌가..합니다.
벼룩파리는 음습한 곳을 좋아하며 활동성이 좋습니다.
침입이나 발생은 초파리와 같다고 보시면 되지만 초파리의 경우 당분이 많은 장소, 발효가 진행되는 곳에서 주로 발생하지만 벼룩파리의 경우 유기물이 썩는 장소에서 발생합니다.
결론은 초파리보다 벼룩파리가 더 더럽다는 것이지요...
벼룩파리 역시 초파리와 마찬가지로 어디서든 발생이 가능하기 때문에 항상 음식물쓰레기나 잔재들 청소를 말끔히 해야 합니다.
외부의 충격에 의해 잡게되면 피가 나오니까 에어졸을 이용해 제거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