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현재 자취하고 있는데요. 고양이 한마리와 같이 살고있어요.
처음에 이사와서는 바퀴벌레가 다 작은것들 커봐야 2센치정도의
일반 집바퀴가 나왔었습니다. 그런데 고양이가 온날부터 날아다니는
정도의 미국바퀴와 먹바퀴가 하루에 한번꼴로 발견되고있어요.
처음에는 붙이는 약을 쓰다가 바퀴벌레가 점점 7cm길이의 것까지 나오는걸 보고 나서는 붙이는것도 소용 없겠다 싶어서 붕산을 놓아보았는데 그것도 계속 나오더라구요. 그리고 이번주에는 주사식으로 된 약을 놓았는데 바퀴가 어제 저녁때 신발장에있는 제 신발안에 들어가있더라구요.
그래서 또 기절할뻔하면서 뿌리는 살충제로 죽여버렸어요.
그런데 궁금한건 그만한 틈이 없는데 제가 출입할때 들어오는건지
아니면 건물자체가 20년정도 되서 하수구로 올라오는건지 궁금해서요...
자주 출몰하는 장소는 씽크대 환풍구입구쪽과 목욕탕 그리고 신발장(신발장바로 앞에 고양이화장실을 두었습니다. )입니다.
밤에 잠이라도 편하게 자야하는데 바퀴벌레가 점점 크기도 커지도 왠만해서 살충제로도 안죽는거 같아서요... 한층에 방이 열개씩 있는 원룸인데 다른방에서도 나온다고 하긴 하는데 혹시 애완동물때문에 더 심한건지 답변 부탁드려요.
자주 목격되는 장소를 보아하니
싱크대 상단 환풍구를 통해 침입 또는 서식을 하고 있거나
출입문 하단 틈새를 통해 침입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다른 장소의 배관이나 싱크대 하단부 배수구, 화장실 배수구 등을 통해서도
침입할 수 있고요.
그리고, 싱크대 상단 환풍기가 위치한 부분에 대한 것은 큰 맘 먹고 청소를 한 후
가급적 외부에서 방충망을 설치하시기 바랍니다.
미국바퀴와 같은 대형바퀴는 인근에 서식하면서 실내로 침입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출입문 틈새, 창문틈새, 양변기 배관틈새, 싱크대 배수구틈새, 화장실 배수 등의
침입 가능한 경로를 문풍지, 실리콘, 알루미늄 호일 등으로 차단하면 침입 예방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화장실 바닥 배수구는 촘촘한 철망으로 된 것을 사용하세요.)
또한 침입예상지역 및 바퀴가 자주 목격되는 장소에
바퀴끈끈이를 설치한다면 침입 또는 이동 시 즉시 포획이 가능하지만
설치할 때, 고양이들의 발이 닿지 않는 깊숙한 곳에 놔두어야 발이나 주둥이가
끈끈이에 묻는 것을 막을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