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물 낚시를 하면서 쥐가 떡밥을 훔쳐 먹는다는 얘기는 종종 들었고
낚시터에 쥐가 많이 산다는 얘기도 들었어요.
낚시 시작한 지 석달정도 됐는 데 얘기만 들었지 아직 경험이
한번도 없어서 .. 다행이다 생각 했었죠.
그러다 지난 주말에 좌대낚시를 하는 데 쥐 한마리가 밤에
좌대로 헤엄을 쳐서 오는 걸 발견하고 소리를 지르고 했는 데
도망가지 않고 제가 앉아 있는 쪽 .. 밑으로 들어와 버렸습니다..
그때 이후 낚시도 망치고 아무것도 못하고 돌아 왔는 데..
여기서 질문..
큰 저수지 였으니까 들쥐로 판단 .. 아니면 주위에 민가가 있었고
논 하나 두개를 사이에 두고 있으니 집쥐 일수도 ..
원래 쥐란 놈이 사람을 무서워 해야 하는 거 아닌가요..??
헤엄쳐 오다가 후레쉬를 비추고 어어어~~ 하는 비명을 지르면
도망을 가야 하지 않나요..ㅡㅡ;
설사 헤엄을 치는 중이라 빽이 안된다 하더라도 ;;
그리고 쥐가 헤엄쳐서 올 수 있는 거리가 얼마나 되나요..
좌대라 함은 저수지 중간에 배를 타고 들어가 낚시를 할 수 있게
만들어 놓은 집 같은 구조인데 .. 거기 까지 헤엄쳐 온다니...;;
쥐를 너무 싫어 하고 혐오스러워 해서 낚시를 접을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해결 방법이 없을까요.. 제가 가는 곳 마다 세스코 서비스를 대동해
갈 수도 없고..;;
보통 우리가 흔히 보는 쥐들은 1km정도는 헤엄칠 수 있습니다.
향후에 문제의 소지가 다분한 사향쥐의 경우에는 15분 정도 잠수할 수 있는 능력도
있습니다.
좌대의 위치가 어떤지 모르겠지만 계셨던 좌대로 오지 않으면 다른 곳으로는
갈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을까 하고 추정은 됩니다. ^^;
낚시를 계속 하고 싶으시다면
낚시를 좋아하는 세스코맨에게 신변보호요청 서비스를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낚시하면서 대화도 나누고 쥐가 접근할 경우 즉시 위험에서 구해드릴 겁니다.
(야간낚시일 경우 추가 비용이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