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수고하십니다.
다름이 아니라 오늘 새벽 4시쯤 세수하려고 욕실에들어갔는데
유난히 거울에 먼지가 많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느낌이 이상해서
자세히 들여다봤더니..ㅠㅠ 엄청작아서 먼지처럼 보이는 벌레였던거죠.
제가 세스코 Q&A들어와서 검색해보니 다듬이먼지벌레?인것 같군요.
여튼 욕실에 이런게 왜? 하고 원인을 찾아보니
제가 곡물팩 만들려고 욕실 찬장에 넣어놨던
미강(쌀겨+쌀눈가루)이 원인이었습니다.
찬장에도 먼지가 수북히 앉아있는줄 알았는데 그게 다..ㅠㅠ
심각합니다. 거울, 찬장, 벽 등등 욕실에 거진 다 퍼져있더군요..
지금 이 시간까지 3시간 넘게
뜨거운물로 거울 찬장 벽 등을 씻어내리고 락스묻힌 수세미로 다 닦고 다시 씻어내리고 했는데도 보이네요ㅠㅠ
쌀겨 놔둔지는 거진 반년이 다 되었거든요 아이구.ㅠㅠ
요근래 아버지께서 샤워하고 나오시면 간지러우시다고 몸을 긁으셨는데
그 원인이 아무래도 다듬이먼지벌레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여튼 한바탕 치우고 그래도 기어다니는게 제 눈에 보여서 ㅠㅠ
지금 바로 세스코 들어와서 글을 남깁니다.
아무래도 벌레들은 습도를 좋아하니 제거가 쉽지않을것 같았는데
역시나 검색해보니 습도가 최악이군요...ㅠㅠ
일단 지금 청소를 했는데도 벌레들이 눈에 계속 보이니까 미칠것 같아서
에프킬라+바퀴살충제 다 뿌려놓고 욕실문 닫아 놓았거든요.
막말로 제가 헤어드라이기랑 선풍기 욕실에 하루종일 틀어놓고 박멸 하려면 하겠지만
오늘 오전부터 제가 병원에 입원해야하기때문에
퇴근하고 들어오시는 부모님 걱정이 너무나 됩니다.
어찌해야할까요...ㅠㅠ
바쁘시겠지만 빠른답변 부탁드려요..ㅠㅠ
수분이 높은 욕실에서 장기간 보관을 한 미강이 원인이 되어
먼지다듬이벌레가 다량 발생한 것이 맞는 것 같습니다. ㅡㅡ^
먼지다듬이에 대한 일반정보는 이미 지난 답변들에서 찾아 보신 것 같아 생략하기로 하고요.
화장실 내부의 습도조절(환기)를 하는 것이 근본적인 방법이지만
단기간 선풍기 등을 사용해 건조시키는 것은 조금 무리가 있습니다.
앞으로 화장실 사용 후에는 물기가 신속히 건조될 수 있도록 걸레 등으로
1차 물기를 제거하고 문을 열어 두는 것이 좋겠습니다.
대량 발생한 이상 그리고 몸에 부착해 간지러움을 유발하는 이상 약제를
사용하는 것이 빠른 제어에 효과적일 것 같네요.
세면대를 중심으로 수납장, 욕조, 벽면, 바닥 등 모든 틈새에 골고루 에어졸을
충분히 살포하고 문을 닫아 두시면 됩니다.
(보다 확실한 효과를 원할 때에는 원터치에어졸 사용해 1시간 정도 화장실 문을
닫아 두도록 하시고요.)
한 번 약제를 처리했다고 해서 100% 다 죽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일주일 간격으로 없어질 때까지 여러 차례 반복해야 할 겁니다.
참, 샤워 후에도 가렵다고 하시는 것은 수건에 먼지다듬이벌레가 부착해 있다가
몸으로 이동한 것일 수 있습니다. 현재 욕실에 있는 모든 수건은 삶는 것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