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를 보내고 왔습니다.

가기전에 싱크대는 싹 비우고 락스로 소독하고 갔고요

주방에 있던 쓰레기 주변으로 해서

일반 통깨와 똑같은 모양에 알인지 벌레인지가 수없이 많더라고요

일단 청소기로 밀고 청소기 소독하고

닦은 걸레는 삶아 두었숩니다.

냉장고 밑도 장난 아니어서 치웠고요

후에 살충제 뿌렸는데

검은 벌레 2마리가 발견되었네요

네이버 검색해 봤는데

눈도 없고 주름도 없습니다.

다행히 방과 부엌 사이에 있는 문은 꼭 닫아놔서 방에는 피해가 없는데

거레 빤 화장실도 걱정되고

제 예상에는 초파리 알인데

전문가이신 세스코에 의견이 궁굼하네요

초가을이고 저는 당분이 많은 과일 자체를 먹은 적이 없거든요

계란 껍질과 호박이나 채소 껍질도 초파리가 좋아하는 것인지 궁굼하고요

다시 생겨서 세스크롤 부른다면 가격이 얼마나 나오는지도 궁굼하네요

다행히

부엌과 연결된 방은 꼭 닫아서 당시에는 없었는데

제가 치우면서 옮길수 있는건 아닌지

걸레를 빤 욕실은 어떤지 걱정이 되네요

전문가 견해에서 다시 생기지 않으려면 어떻게 헤야지는지

그리고 2평 남짓한 부엌에 예상 가격은 어떤지 말씀 부탁 드릴께요

일단 에프킬라, 곰팡에 억제제, 그리고 살충제는 뿌려놓은 상황이고요

가급적 부엌 출입은 피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