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변 중에...
"바퀴벌레를 잡으려는 용도로 훈연제를 사용하는 것은 바보 같은 짓이라는 것은 알고 계실 것으로 확신합니다."
이 말이 있던데... 전에 살던 집에 훈연제 사용해서 바퀴벌레들을 소탕한 적 있거든요. 물론 두세차례...
그런데 왜 훈연제 사용이 바퀴벌레 소탕에 도움안된다는 대답을 하시는지요? 그럼 우리집 바퀴벌레... 어느 구석에서 잘 살고 있었다는 말일까?
훈연제 사용 시 효과를 떠나서 가장 중요한 점은 취급자의 건강입니다.
훈연제의 종류가 여럿되기 때문에 어떤 것을 사용하셨는 지 모르겠지만
일반적으로 훈연제를 보면 약제의 원재명이 써있고 해골마크가 있는 것들이
대부분일 것입니다.
즉, 인체에 매우 유해하다라는 뜻입니다.
또한 우리나라에 사용되는 훈연제의 성분은
외국에서는 사용이 금지된 성분인 경우 경우들도 있으니
인터넷등을 이용하여 약제의 성분 및 유해성에 대한 정보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훈연제를 사용할 경우 운 나쁜 녀석은 죽겠지만,
일부 녀석들은 연기를 피해 다른 곳으로 피신하게 됩니다.
완전히 다른 곳에 간 후 오지 않으면 다행이지만 다시 돌아오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또 다시 바퀴벌레가 눈에 보이게 되고, 이 때문에 반복처리를 하게 되는 것이지요.
약제에 노출되고, 청소해야하고, 이웃에게 피해주고, 또 다시 생길 수 있는 훈연제는
아예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벌레가 생겼다고 손 쉽게 약제를 우선 사용하는 방법은 지양하시고
왜 생겼는지 어디 숨어서 뭘 먹고 사는지에 대한 생각을 하시면
뭘 어떻게 해야 할 지 유추하실 수 있을 겁니다.
물리적인 방제가 가장 최선의 방제방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