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이 두가지 있는데요. 꼭 답변해주셨으면 합니다.
제가 혼자 자취하면서 음식물 쓰레기를 제때 처리 못하여
항상 날파리 천지에 구더기가 들끓고 있는 상태에서 처리를 하거든요ㅠㅠ
근데 음식물 쓰레기를 버릴려고 할때 구역질나게 날라다니던 날파리들이
그 대충 육안으로 10마리가 넘는 그 녀석들이 치우기만 하면 순식간에
사라지고 없더군요. 버린지 10분? 20분?도 안지나서 말끔하게 사라집니다.
날파리들이 바로 죽는 것도 아닌데 어디로 사라진 건가요?
그리고 두번째는 집 화장실이며 각 방마다 나방파리가 너무 많은데요.
이녀석들의 퇴치법도 궁금합니다. 자꾸 볼일 보는데 엉덩이와 허리에
나방파리가 붙어서 소름끼치네요ㅠㅠ작은방이니 거실이니 안방이니 할 것
없이 제 집마냥 벽에 딱 달라붙기도 하구요.
이녀석들 어떻게 퇴치하죠? 정말 꼭 답변 부탁드릴게요. 수고하세요~!
1. 초파리가 작기 때문에 몰려 있는 상태에서는 쉽게 눈에 띄지만
한 마리씩 따로 날라다니면, 눈에 잘 보이지 않습니다.
원인 물질을 제거하느라 접근하였을 때, 초파리 들은 주변으로 피신을 했다가
또 다른 유인 물질에 꼬이게 되겠지요.
그러면 거기서 산란하고 구더기 나오고 참깨까지 보게 되는 겁니다.
유기물이 담겨지는 쓰레기통은 반드시 뚜껑이 있는 것을 사용하는 것이 좋고요.
쓰레기만 버리지 마시고, 쓰레기통도 정기적으로 세척을 해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2. 나방파리는 쉽게 말해 바닥이나 벽면 등에 생긴 미끌미끌한 물때 안쪽에서
먹고 살기 때문에 반드시 중성세제와 솔질청소를 실시해 물때를 완전히 제거해야만
없어집니다. 손으로 만져봤을 때, 뽀드득 소리가 날 정도로 닦아야만 하지요. ^^;
청소가 완료 된 후, 락스 등의 살균세척제를 적정희석배율로 처리하면
지속효과가 오래갑니다.
(단, 여름에는 2주, 겨울에는 4주에 한 번씩은 솔질청소를 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