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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스코의 궁금한 부분을 상세히 답변드리겠습니다.
날파리에 대해
  • 작성자 강승보
  • 작성일 2009.09.20
  • 문의구분 해충관련 문의

저희집이 연립주택인데요 원룸식이요.
그런데 얼마전부터 하수구나 화장실에서 생기는지 날파리가 한두마리 보이더니...
오늘은 심하게 많아서 눈에보이는 몇백마리를 살충제를 사용해 잡았습니다.
그래도 혹시 어디 알을 놓지 않았나 싶어 이렇게 문의 드리는데요.
이럴때 어떻게 해야되나요?
그리고 만약 세스코에서 와서 한번 검사를 해보고 알이 있으면 퇴치해줄수 있나요? 바퀴벌레나 쥐에 대해서는 있는데 날파리 관련 서비스는 보이지 않아서요... 그리고 가격도 대강 말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세스코에서는 쥐, 바퀴, 개미, 집먼지진드기, 흡혈진드기, 먼지다듬이 관리가 가능합니다.

그 외 다른 기타해충이나 비래해충에 대해서는 관리가 어렵기 때문에 개인적인 관리가 필요합니다.

화장실에서 보이는 날파리라면 나방파리를 말씀하시는 듯 합니다.

화장실 하수구에는 하트모양 거꾸로 한 모습을 가진 나방파리가 살고 있습니다.

물이 내려가는 하수구와 화장실의 틈새가 바로 나방파리의 발생지가 되는 곳이죠...

나방파리는 물이끼(젤라틴)가 낀 곳에 산란하며 발생 합니다.

물이끼 안에 산란하게 되며 물때에 의해 알과 유충이 보호 받기때문에 뜨거운 물이 잠깐 훑고 지나가는 정도나 살충제를 들이 부어도 쉽게 퇴치되지 않습니다.

유충(애벌레)은 거머리 모양으로 생긴 것이 젤라틴에서 자라 번데기 단계를 거쳐 성충인 나방파리가 되면 날아다니며 피해를 입히죠.

아무리 살충제를 들이 부어도 막 내부에서 서식하는 알, 애벌레, 번데기는 죽지 않습니다.

화장실 배수구에 트랩이 설치되어 있다면 트랩을 꺼내 트랩과 배수관 안쪽에 형성된 물때를 수세미와 칫솔 등으로 최대한 제거하는 것이 나방파리 유충 및 그 서식처를 한꺼번에 없애는 방법입니다.

하절기에는 1주에 1회, 동절기에는 2주에 1회 정도 꾸준히 청소하신다면 나방파리를 보는 일은 없어질 겁니다.


나방파리가 아니라 날파리 초파리의 경우에는 단내나 발효과정 중에 있는 유기물에 이끌려 침입해 산란을 합니다.

쓰레기통 주변으로 깨알처럼 생긴 번데기나 구더기가 있는지 확인해 보시고 있다면 바로 제거해 주셔야 합니다.

우선 과일과 같이 당도가 높은 것이 있다면 비닐에 싸서 단내의 발산을 최소화하시고 냉장보관이 가능한 것은 냉장고에 넣어 초파리 유인을 원천 봉쇄합니다.

음식물 쓰레기 봉지는 항상 상단을 묶어 밀봉 수준이 되도록 해 냄새가 외부로 발산되지 않도록 해 초파리 유인을 최소화 하시고, 가급적 그날 그날 폐기하시기 바랍니다.

쓰레기통의 경우 내용물만 버리고 내부는 잘 씻지 않고 사용하게 되는데, 이로 인해 남은 유기물에 유인되어 날아 들어올 수 있으며, 쓰레기 자체에 당도가 있는 물질이 묻어 있는 경우에도 초파리가 유인됩니다.

따라서 쓰레기통도 자주 세척을 하셔야 하며, 쓰레기통은 뚜껑이 있는 것을 사용해, 항상 닫혀 있어야 초파리의 유인 및 발생을 막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주방 창문이 외부로 나 있는 경우라면, 방충망 그물눈이 파손된 곳이 없는지, 창틀의 물빠짐 틈새가 너무 크지는 않은지, 방충망과 창틀의 이격상태 등을 점검해 보완하셔야 초파리의 추가 침입을 막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어떤 곤충이든 없애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들을 유인하는 물질에 대한 적절한 처리 및 침입을 하지 못하도록 보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죄송하지만 세스코에서는 나방파리나 날파리 또는 초파리에 대해서는 관리가 진행되고 있기때문에 도움을 드리기가 어렵습니다.

좋은 결과 있으시길 기원합니다.

답변일 2009.09.29